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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남식 전 연세의료원장, '내과의원' 원장으로 새 도전

10월 서초구 소재 '필메디스 내과' 개원 "의료전달체계 확립 몸소 실천"


문성호 기자
기사입력: 2018-10-24 06:00:11
정남식 전 연세대 의무부총장 겸 연세의료원장이 새로운 도전에 나선다.

인생 이모작을 설계하면서 개인 내과의원 원장으로서의 삶을 시작한 것이다.

최근 정남식 전 연세의료원(사진)은 서울시 서초구 소재에 '필메디스(PHILMEDIS) 내과의원'을 새롭게 개원하고 본격적인 진료를 시작했다.

정남식 원장은 연세대 의대 심장내과 과장, 의과대학장, 세브란스병원장, 의료원장, 의무부총장 등을 역임했을 뿐 아니라 김대중 전 대통령 주치의를 맡으면서 대표적인 심혈관질환 명의로 알려져 있다.

최근에는 연세대 보건대학원 특임교수와 함께 의학한림원 회장까지 맡으면서 정년퇴임 후 왕성한 활동을 이어왔다.

여기에 정 원장은 최근 서초구 방배역 인근에 필메디스 내과의원을 개원하고 새로운 도전에 나선 것이다. 필메디스 내과의원은 심장혈관내과와 일반내과와 소화기내과, 건강검진센터 등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정 원장은 메디칼타임즈와의 통화에서 "주위에서 정년퇴임 후 내과의원을 개원한 것을 두고 의아해 하는 질문을 하는데 검찰총장도 나오면 변호사를 한다. 의사도 마찬가지"라며 "큰 결정은 아니었다. 이제 문을 연 상황이라 정신이 없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정 원장은 의원의 이름을 '필메디스(PHILMEDIS)'를 지은 이유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정 원장은 "Phil은 사랑(love), Med는 의료, I는 Interwork(소통) S는 Society(사회)의 약자를 따서 '사랑과 의료로 소통하는 사회'라는 의미"라며 "사회에 봉사한다는 개념으로 열심히 해보려고 한다"고 말했다.

이어 정 원장은 "내과의원이기 때문에 만성질환 진료에 집중하면서 협력병원에 환자를 의뢰하는데 집중한다는 생각이다. 바로 의료전달체계를 바로 잡는데 힘쓰겠다는 생각을 갖고 있다"며 "의료전달체계를 바로잡아 협력병원과의 진료체계를 구축하는 데 가장 큰 초점을 맞추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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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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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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