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몬헬스케어(대표 홍병진)가 가톨릭중앙의료원 산하 6개 병원에 스마트 헬스케어 플랫폼 ‘엠케어’(M-Care) 기반 환자용 모바일 앱 서비스를 성공적으로 오픈했다.
2일 레몬헬스케어에 따르면 지난 5월 국내 빅5 병원에 속하는 서울성모병원에 처음 서비스를 선보인 후 지난 8월부터 ▲여의도성모병원 ▲성바오로병원 ▲부천성모병원 ▲의정부성모병원을 거쳐 지난달 29일 성빈센트병원까지 서비스 도입을 완료했다.
해당 병원 이용객이라면 누구나 구글스토어·앱스토어에서 각 병원 모바일 앱을 다운로드 받아 회원가입 후 진료 예약부터 맞춤형 진료 안내, 검사결과 조회 및 진료비 수납 등 기능을 모두 앱 하나로 이용할 수 있다.
특히 KB손해보험과 함께 선보인 초간편 보험청구 서비스 ‘M-CARE 뚝딱청구’도 서울성모병원을 시작으로 나머지 5개 병원에 순차적으로 적용될 예정이다.
앱 상에서 보험금 청구에 필요한 정보를 전자데이터(EDI) 형태로 보험사에 바로 전송할 수 있으며 보험금 청구 소멸 시효(3년) 내 미청구 진료내역 확인과 일괄 청구도 가능하다.
특히 숨은 보험금이나 소액보험금도 손쉽게 청구하고 3시간 내 실손보험금 수령이 가능한 만큼 환자 편의성과 혜택은 더욱 강화될 전망이다.
8개 부속병원을 보유한 국내 최대 의료기관 가톨릭중앙의료원 산하 6개 병원으로 사업 규모를 확대한 레몬헬스케어는 두터운 고객층 확보와 헬스케어 플랫폼 생태계의 견고한 기반을 마련하게 됐다.
최근에는 강원대병원에도 국립병원 최초로 모바일 전자처방전 전송 및 약값결제 서비스를 오픈하며 혁신적인 의료 문화를 선도하는 리딩 기업으로 확고한 입지를 굳혔다.
홍병진 레몬헬스케어 대표는 “국내 최대 의료 네트워크를 갖춘 가톨릭중앙의료원의 스마트 헬스케어 플랫폼 구축사업으로 브랜드 인지도와 사용자 확대를 강화하는 발판을 마련하게 됐다”고 평가했다.
그는 “향후에는 자사 헬스케어 플랫폼 생태계를 자체적인 빅데이터 플랫폼으로 활용해 일상에서도 유용한 개인 맞춤형 헬스케어서비스 개발에 앞장설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