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기압 의료기기 전문기업 대성마리프(회장 이재화)가 창립 33주년을 맞아 지난 13일 독일 뒤셀도르프 의료기기전시회(MEDICA 2018) 현장에서 창립 33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
창립기념식은 해외 바이어들과 함께 33주년을 기념하고 신제품을 소개하기 위해 마련했다.
이 자리에는 영국 프랑스 독일 스페인 이탈리아 폴란드 호주 미국 중국 일본 홍콩 등 해외바이어 80명이 참석했다.
이재화 회장은 “기술개발에만 집중해온 대성마리프가 33년 동안 이렇게 성장할 수 있었던 것은 해외 바이어들이 좋은 제품을 알려주고 보급해줬기 때문”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대성마리프는 앞으로도 파트너와 돈독한 관계를 형성하는 것은 물론 함께 성장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대성마리프는 창립기념식을 통해 냉온치료기 신제품 ‘CTC-7’을 공개했다.
회사 측에 따르면, CTC-7은 바이어 요구에 부응해 개발한 제품으로 사용자 편의성과 합리적인 가격이 강점.
기존 제품들은 얼음을 사용해야 하는 문제로 사용이 번거로웠고 지속적인 업그레이드가 이뤄지지 않는 문제가 있었다.
가격 또한 고가로 사용자들이 불만을 가지고 있었다.
대성마리프는 “구매자 수요조사를 통해 이러한 불만과 요구를 파악하고 제품 개발을 시작해 숙련된 공기압 기술력을 바탕으로 CTC-7을 선보이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CTC-7은 얼음이 아닌 물만 사용해 온도차를 구현하고 이를 통해 치료효과를 극대화 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