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책
  • 제도・법률

남인순 의원, 입양특례와 모자보건 등 5개 법안 발의

아동과 임산부 보호 내용 담아 "국가 역할과 책임 강화"


이창진 기자
기사입력: 2018-12-06 09:38:20
더불어민주당 남인순 의원(송파병, 보건복지위)은 5일 요보호아동 및 임산부 보호에 대한 국가의 책임을 강화하는 입양특례법 전부개정법률안과 국제입양에 관한 법률안을 비롯해 총 5건의 법률안을 대표 발의했다고 밝혔다.

입양특례법안은 헤이그협약을 비준할 수 있는 기반 마련 차원에서 ▲입양 절차의 공공성 강화를 위한 국가와 지방자치단체의 역할 강화 ▲국제입양 후 국가의 사후관리 실시 ▲국제입양기관의 지정 등을 담았다.

아동복지법 개정안 은 시설보호아동이 실질적으로 사회에 안전하게 정착할 수 있도록 취업이나 취업준비 등을 이유로 보호대상아동이 신청하는 경우 ‘3년 이내’의 범위에서 보호기간을 연장할 수 있도록 변경하는 내용이다.

남 의원이 발의한 모자보건법 개정안은 위기상황에 처한 임산부를 위한 지원체계를 마련하기 위해 위기임신 출산 지원센터를 설치 운영하도록 함으로써 혼인여부와 상관없이 미성년자, 노숙인, 장애인 임산부와 알콜, 약물중독, 이혼, 배우자의 학대, 유기, 사망 등으로 인한 위기로부터 보호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한부모가족지원법 개정안은 한부모가족 상담전화를 통해 미혼·이혼 또는 배우자의 사망·유기, 학대 등 위기상황에서 임신·출산을 하는 모에게도 임신·출산 지원에 관한 종합정보의 제공과 지원 기관 및 시설 연계를 위한 상담서비스가 제공될 수 있도록 하려는 것이다.

남인순 의원은 "실질적으로 요보호아동을 비롯하여 위기임산부를 보호를 민간기관에 상당히 의존하고 있다. 보호자의 부재나 학대에 노출된 요보호아동과 다양한 위기에 처한 임산부 보호에 국가의 역할과 책임을 강화하기 위해서 4건의 제개정 법률안을 발의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남 의원은 "입양특례법 전부개정법률안과 국제입양에 관한 법률안을 발의하기 위해 약 2년여 동안 여러 차례 현장방문, 간담회, 토론회 등을 개최하며 시민사회단체, 전문가, 입양부모단체, 관련 정부기관 등 각계의 의견을 반영해 제?개정안의 내용을 보완했다"고 강조했다.
댓글 10
새로고침
  • 최신순
  • 추천순
댓글운영규칙
댓글운영규칙
댓글은 로그인 후 댓글을 남기실 수 있으며 전체 아이디가 노출되지 않습니다.
ex) medi****** 아이디 앞 네자리 표기 이외 * 처리
댓글 삭제기준 다음의 경우 사전 통보없이 삭제하고 아이디 이용정지 또는 영구 가입이 제한될 수 있습니다.
1. 저작권・인격권 등 타인의 권리를 침해하는 경우
2. 상용프로그램의 등록과 게재, 배포를 안내하는 게시물
3. 타인 또는 제3자의 저작권 및 기타 권리를 침해한 내용을 담은 게시물
4. 욕설 및 비방, 음란성 댓글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더보기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