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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선 분야 모바일 기술 접목 시도 "증상 관리 공유"

노바티스 건선 지원 프로그램 론칭, 환자 전용 콜센터 활용 등 의료진 공유 기능 갖춰


원종혁 기자
기사입력: 2018-12-17 12:00:40
국내 건선 환자에 체계적인 증상관리를 위한 모바일 기술 접목 사례가 주목된다.

환자 스스로 증상과 상태를 체크할 수 있도록 한데 나아가, 의료진과 보호자들이 기록을 공유할 수 있는 모바일 플랫폼을 적극 활용했다.

최근 당뇨나 고혈압과 같이 지속적인 치료와 관리가 필요한 만성 질환에 속하는 건선 분야에 모바일 앱이 공식 출사표를 던졌다.

한국노바티스가 론칭한 건선 지원(Psoriasis support) 모바일 앱은 첫 시도로 평가된다.

일단 코센틱스(세쿠키누맙)를 처방받은 건선 환자들에 증상 관리를 돕자는데 초점을 맞췄다. 해당 앱은 건선 환자 스스로 증상과 상태를 꾸준히 관찰 기록할 수 있고 의료진 및 보호자들과도 기록을 공유할 수 있게 제작됐다.

여기서 관건이 되는 삶의 질과 관련해 DLQI(Dermatology Life Quality Index) 기능을 포함해 건선으로 인한 환자의 삶의 질 변화를 꾸준히 관찰할 수 있다.

그 외에도 ▲증상 일기 ▲사진첩 ▲스케줄 ▲건선 정보 등의 주요 기능을 제공한다.

증상 일기는 가려움증, 따가움, 작열감, 피부 갈라짐, 통증, 비늘같은 각질 발생 등 6개의 주요 건선 증상 항목에 대해 각 10점 척도로 평가하는 기능으로 환자가 전반적인 건선 증상의 정도 변화를 살펴볼 수 있다.

앱에서 지원하는 증상 일기와 DLQI는 매주 누적된 데이터를 그래프 형태로 제공해 관리에 따른 긍정적 변화 및 개선 상태를 주 단위로 확인 할 수 있다. 이 정보는 사진첩 내용과 함께 PDF 형태로 추출해 의료진 및 보호자에게 메일로 쉽게 전송할 수 있다.

건선 지원 앱은 코센틱스를 처방 받은 환자들에 한해 이용이 가능하며 진료중인 병원 혹은 코센틱스 처방 환자 전용 콜센터에서 제공하는 접속 번호와 이름, 성별 등 간단한 정보를 입력한 후 사용할 수 있다.

한국노바티스 코센틱스 영업마케팅 총괄 선기선 이사는 "건선은 평생 치료와 관리가 필요한 만성 피부 면역 질환으로 전문 콜센터 운영, 자가주사 센소레디펜으로의 전환에 더불어 건선 관리 앱 출시까지 앞으로도 다방면의 프리미엄 지원 시스템을 구축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이번 건선 지원 앱을 출시한 한국노바티스는 환자 전문 콜센터를 통한 주사법 교육, 질환 및 생활 관리, 전문 간호사 방문상담 등 다양한 환자 지원 시스템을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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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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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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