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동대문구의사회(회장 이태연)가 최근 웨딩헤너스에서 송년회 및 창립 60주년 준비위원회 발족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을 비롯해 안기백 국회의원, 박홍준 서울시의사회장 등 주요 인사와 관내의료기관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의사회는 1년을 마무리하며 2009년부터 이어온 사랑의 쌀 나눔(백미 10kg*100포), 의료소외계층 후원금(100만원), 관내 장학금 지원 대상 학생들을 위해 매달 장학금을 지원하는 장학사업 협약식을 가졌다.
또한 오는 2019년 동대문구의사회 창립 60주년을 맞아 준비위원회 발족식을 갖고 위원장으로 정재원 부회장을 임명했다.
이태연 회장은 "새로운 의료계의 규제와 함께 연이은 의료사고 소식들이 있지만 지역사회를 위한 봉사와 성금 모금에 동참해 준 회원님들의 관심과 사랑에 감사드린다"며 "다른 구에 비해 역사가 긴 만큼 좀 더 의미 있는 행사가 될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