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국대병원(병원장 황대용) 진료협력센터가 최근 협력의료기관 관리자를 대상으로 병원감염관리 교육을 실시했다고 21일 밝혔다.
58개 병·의원 직원 103명이 참석한 이번 교육은 건국대병원 감염관리팀 최정화 팀장이 강의를 맡아, 의료기관인증평가에서 알아야 할 병원감염관리에 대한 지침과 임상현장에서 지켜야 할 구체적인 내용을 중심으로 실시했다.
건국대병원 유광하 진료부원장은 "최근 병원 내 감염관리에 대한 중요성은 날로 심화되고 다"며 "국내 감염 관리 정책이 단발성이 아닌 연속성을 확보해야 한다는 목소리도 높아지고 있다"고 교육의 의의를 밝혔다.
그는 이어 "철저한 감염관리를 위해 세심한 부분까지 신경을 써야 하는 병원 종사자들의 고충은 더 많아지고 있다"며 "현장에서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감염관리 방향에 대해 의미 있는 시간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한편, 건국대병원 진료협력센터는 협력의료기관을 대상으로 CS, 감염관리, 의료기관인증평가, 개인정보보안, 병원 경영 등 지속적으로 다양한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