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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 사망자 22% 호스피스·완화의료 이용 "만족도 97%"

복지부·국립암센터, 의료진 6200여명 교육이수 "호스피스기관 지속 확대"


이창진 기자
기사입력: 2019-02-27 12:00:00
암 사망자 중 호스피스 및 완화의료 이용률이 점차 높아지고 있어 주목된다.

유족들의 만족도 역시 일반 의료기관(69%)보다 현격히 높은 97%로 조사됐다.

보건복지부는 27일 국립암센터 중앙호스피스센터와 공동으로 호스피스 및 완화의료 주요 지표를 담은 '2017 호스피스 완화의료 현황'을 발간한다"고 밝혔다.

2017년 기준, 호스피스 전문기관(입원형) 83개(1364개) 외에 가정형 호스피스기관 26개, 자문형 호스피스 기관 20개, 요양병원형 호스피스기관 12개 등이 시범사업 중이다.

암 사망 환자 7만 8863명 중 1만 7317명이 호스피스 서비스를 이용해 암 사망자의 호스피스 서비스 이용률은 약 22%로 나타났다.

이는 2016년말 기준 호스피스 서비스 이용률 17.5%에서 4.5%p 상승한 수치다.

호스피스 이용자 중 사망환자의 사망 장소도 분석했다.

가정형 호스피스 이용자 중 가정에서 사망 비율은 25.4%로 같은 해 전체 암 사망자 가정 사망률(6.2%), 우리나라 전체 사망자 가정 사망률(14.4%) 비해 높게 나타났다.

반면, 자문형 호스피스 이용자는 일반 병동 입원자 대상 제공 특성상 약 50%가 이용 중인 급성기 병동에서 사망하고, 45.7%는 호스피스 병동에서 사망한 것으로 나타났다.

호스피스 이용 사망자 사별가족 대상 만족도 조사결과 전반적인 만족도는 97%로 전년 93% 대비 높았다.

의사와 간호사, 사회복지사 등 전문인력 대상 표준교육 및 온라인교육은 2008년 이후 2017년 말까지 6286명이 이수했다.

질병정책과 김기남 과장은 "호스피스 및 완화의료 활성화를 위해 올해에도 유형별 호스피스 제공기관을 확대해 양질의 서비스가 제공될 수 있도록 교육 홍보를 강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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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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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 heef*** 2020.09.00 00: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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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 heef*** 2020.09.00 00: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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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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