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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E헬스케어, KIMES서 초음파진단기 대거 공개

범용·심초음파 등 총출동…디지털 서비스 솔루션 소개


정희석 기자
기사입력: 2019-03-13 12:33:50
GE헬스케어코리아(대표이사 사장 프란시스 반 패리스)는 14일 서울 코엑스에서 개막하는 ‘제35회 국제의료기기·병원설비전시회(KIMES 2019)에서 각종 초음파진단기와 병원 수익 증대에 도움을 줄 수 있는 디지털 서비스 솔루션을 대거 선보인다.

GE헬스케어 자동유방초음파 ‘인비니아 에이버스’(Invenia ABUS)는 유방 전문 초음파진단기 중 유일하게 검진항목에 대해 FDA 승인을 받았다.

인비이나 에이버스는 여성 유방형태에 맞게 고안된 곡선형 탐촉자를 사용해 영상 퀄리티 향상뿐만 아니라 검사 시 수검자 통증을 감소시킬 수 있다.

또 자동화된 프로토콜을 통해 검사 객관성 정확성 편리성을 증대시키며, 검사 및 판독시간을 단축시켜 병원 워크플로우 개선을 기대할 수 있다.

GE헬스케어는 영상의학과·내과·근골격 등에 쓰이는 범용 초음파진단기 신제품 ‘로직 E10’(LOGIQ E10)·‘로직P9’(LOGIQ P9)도 공개한다.

첨단 알고리즘(cSound Architecture) 등 다양한 디지털 기술 및 종합적 진단기능을 탑재한 로직 E10은 의료진과 환자를 위한 정확한 검사와 간소화 기능이 특징.

검사 진행 시 발생하는 데이터를 이전보다 신속하게 수집·재구성해 의료진들이 보다 정확한 영상진단을 할 수 있도록 돕는다.

특히 로직 P9은 ‘횡파탄성초음파’를 제공해 의료진들이 진단 시 확신성과 신뢰를 제고할 뿐만 아니라 조직 검사가 아닌 비침습적으로 간편하게 간 섬유화 및 경화도 진단, 종양 진단, 질병 관리가 가능하다.

뿐만 아니라 두 장비에서만 제공하는 로직 앱스(LOGIQ Apps)는 전문의들이 태블릿이나 스마트폰 등에서 ‘원격 임상 애플리케이션’(Remote Clinical Application)을 실행해 원격으로 초음파진단기를 조작할 수 있다.

더불어 포토 어시스턴트(Photo Assistant) 기능은 의료진들에게 전달할 임상 이미지를 포함해 검사 부위를 촬영할 수 있도록 돕는다.

GE헬스케어 산부인과 전용 초음파진단기 ‘볼루손(Voluson) E 시리즈’는 세계 최초로 태아 심수축성 검사가 가능한 ‘피탈 HQ’(fetalHQ) 솔루션과 GE 인공지능(AI) 기술 ‘에디슨’(Edison)을 기반으로 개발돼 태아중추신경 자동 측정이 가능한 소노CNS(SonoCNS)를 통해 산부인과 프리미엄 초음파시장에서 우위를 공고히 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GE헬스케어가 심초음파 검사를 시행하고자 하는 의료진을 위해 새롭게 선보이는 ‘비비드 E95(Vivid E95)·비비드 T9(Vivid T9)’은 AI 기술 기반 ▲심장 자동 도플러(Cardiac Auto Doppler) ▲심근 장축 변형률 자동 산출(Automated Functional Imaging 2.0) ▲심박출량 산출(Automated Ejection Fraction 2.0)을 탑재해 검사 단계를 간소화하는 동시에 기존 검사 방식보다 더욱 신속하게 환자 상태를 판단·기록 및 추적 관찰이 가능하다.

비비드 E95는 CT 이미지와 심초음파 3D 이미지를 융합해 의료진에게 보여주는 기능인 CT 퓨전 기능을 탑재해 심장 중재시술 시행 시 심장의 해부학적인 구조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도록 돕는다.

응급·중환자 심장과 폐 기능 측정을 위한 3가지 자동 툴을 탑재한 ‘베뉴’(VENUETM)는 객관적인 수치 획득과 검사 결과 문서화를 통해 지속적으로 환자 상태를 모니터링 할 수 있다.

또 자동화 기능을 통해 검사 단계를 줄이고, 충전 후 최대 4시간까지 사용이 가능해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의료진이 보다 신속하게 환자 상태를 판단할 수 있다.

이는 쇼크로 인한 응급환자나 장기 입원으로 심폐기능이 저하된 중환자뿐만 아니라 수술을 위한 마취 시 환자 모니터링에도 도움이 된다.

이밖에 19인치 풀 터치스크린과 클린 모드(Clean Mode)를 사용해 환자 혈액 등 감염에 민감한 환경에서 감염 우려를 최소화할 수 있다.

GE헬스케어는 초음파진단기 외에도 미래를 선도하는 다양한 병의원용 의료 솔루션을 소개한다.

GE헬스케어 디지털 서비스 솔루션은 병원 장비 효율성을 높이고 더 많은 환자를 검사할 수 있게 하는 워크플로우 개선으로 병원 수익을 증대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AI 플랫폼을 기반으로 구축된 이미징 인사이트(Imaging Insights)는 영상의학과 장비 효율을 극대화할 수 있는 장비 통합 분석 시스템.

여러 장비들의 사용 현황들을 한눈에 확인해 병원 내 워크 플로우를 조정하고 환자 대기시간을 줄일 수 있다.

방사선 피폭 관리 솔루션 도즈워치(DoseWatch)는 의료영상저장전송시스템(PACS)과 전자의무기록(EMR)과의 호환은 물론 타사 제품과도 연동 가능하다.

특히 방사선 관련 국제기준을 적용해 모니터링 할 수 있고, 최근 듀크대(Duke University)와 공동연구를 통해 신체 장기별로 받은 방사선량을 구분해서 보여줄 수 있는 신체 기관별 선량측정 기능을 추가했다.

또한 4D 피부 선량 지도(4D Skin Dose Map) 기능을 통해 혈관조영장비(Angiography) 시술 과정 중 환자에게 피폭된 방사선량을 분석해 환자에게 최적화된 시술을 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준다.

더불어 튜브워치(Tube Watch)는 디지털 트윈(Digital Twin) 기술을 적용한 CT의 X-선 튜브(X-ray Tube) 전용 예측시스템으로 실제 튜브와 동일한 가상 모델을 만들어 시뮬레이션 해 튜브에 문제가 생기기 전 미리 조치해 예상치 못한 장비 가동 중단을 피할 수 있다.

프란시스 반 패리스 GE헬스케어코리아 대표이사 사장은 “보다 발전된 임상적 결과, 생산성 증대, 향상된 환자경험으로 의료진들이 보다 정밀한 헬스케어서비스를 환자에게 제공할 수 있도록 도울 수 있는 혁신적인 의료솔루션을 전시하게 돼 기쁘다”고 밝혔다.

그는 “헬스케어산업을 이끌고 있는 GE헬스케어는 국내 헬스케어 환경 발전에 필요한 기술과 디지털 혁신, 환자 결과 중심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도록 KIMES 2019에 방문하는 국내 의료진들과 건설적인 논의를 할 수 있기를 고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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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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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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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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