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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지능, 흉부X선으로 폐질환 한 번에 찾아낸다

폐암 포함한 주요 4대 흉부질환 진단…판독력 최대 9%p향상


이지현 기자
기사입력: 2019-04-01 14:37:50
인공지능 기반 의료영상 판독시스템이 또 한번 진일보 했다.

서울대병원 영상의학과 박창민 교수와 소프트웨어 회사 루닛 공동연구팀은 폐 결절 뿐 만아니라 폐결핵, 기흉 등을 포함한 주요 흉부 4대 질환 모두를 찾을 수 있는 인공지능 보조진단 시스템이 완성됐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인공지능의 효과성을 입증한 연구결과는 세계적 학술지인 '자마 네트워크 오픈'(JAMA Network Open) 최근호에 게재됐다.

박 교수팀은 이번 인공지능 시스템 개발을 위해, 4대 흉부질환 X선 영상자료가 포함 된 총 9만 8621건의 흉부 X선 영상자료 결과를 이용했다.

왼쪽부터 일반 흉부X선 사진, 인공지능 시스템이 확인한 사진. 우측 하부 폐의 폐암을 인공지능 시스템이 성공적으로 찾아낸 것을 볼 수 있다.
총 5개 기관인 서울대병원, 보라매병원, 강동경희대병원, 을지대병원, 프랑스 그르노블 대학병원에서, 개발된 인공지능의 성능을 각각 검증했으며, 외부기관 평가 진단 정확도가 평균 97%이상으로 매우 우수한 결과를 보였다.

영상의학과 전문의를 포함한 15명의 의사와의 비교평가에서도 인공지능이 대부분의 판독의사보다 높은 진단 정확도를 보였으며 의료진이 인공지능의 보조를 받을 경우 최대 9%p까지 판독능력이 향상됐다.

개발된 인공지능 시스템은 환자의 흉부 X선 영상을 분석해 이상 소견이 있는 부위를 표시하고 그 가능성을 확률 값으로 제시해 준다. 의료진은 인공지능 소프트웨어의 도움으로 보다 손쉽게 영상진단을 내릴 수 있게 된다.

박창민 교수는 "폐 결절만 확인 할 수 있는 기존 시스템으로는 모든 질환을 한 번에 판단해야 하는 실제 진료현장에 활용하기에 부족한 점이 있었다"며 "이번에 보완된 시스템은 발병 빈도와 중요도가 높은 흉부질환을 한 번에 확인 할 수 있어, 임상에 보다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서울대병원과 루닛이 공동으로 진행한 이번 연구는 서울시 산학연 협력사업의 지원을 받았으며, 이번 개발된 시스템은 올 하반기 식품의약품안전처 의료기기 승인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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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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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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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 heef*** 2020.09.00 00: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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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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