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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뇨병 석학 김영설 경희대병원장 제약사서 인생 2막 설계

동아ST 부사장 맡아 당뇨병 치료제 개발 합류


이인복 기자
기사입력: 2019-04-17 12:00:55
내분비계 석학으로 경희대 의과대학 학장과 의학전문대학원장, 경희대병원장을 지낸 김영설 박사가 제약사에서 제 2의 인생을 시작한다.

동아ST는 글로벌 신약 개발을 위해 김영설 박사를 부사장으로 영입했다고 17일 밝혔다.

김 박사는 경희의대를 졸업하고 동 대학에서 석박사를 마친 뒤 경희대병원 내분비내과 교수로 재직하며 당뇨병 진료와 연구에 매진해왔다.

특히 경희의대 학장과 경희 의전원 원장을 맡아 후학 연구에도 매진하며 경희의대 건물 신축과 장학금 확대 등에 노력하며 존경을 받았다.

실제로 지난 2014년 김영설 당시 의전원장은 전체 교수 회의에서 교수들에게 경희 의대의 발전을 호소하며 성금을 모아 신입생 전원에게 장학금을 지급하는 방안을 통과시켰고 이는 경희의대의 전통이 되고 있다.

그는 연구 분야에서도 석학으로 인정받았다. 이를 통해 그는 대한내분비학회 이사장을 비롯해 대한당뇨병학회 회장, 대한비만학회 회장을 거치며 석학으로 이름을 날렸다.

이러한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그는 '나도 당뇨병 전문가', '당뇨 정복', '비만치료 메뉴얼' 등 70권이 넘는 저서를 남기기도 했다.

또한 오랜 기간 병원장과 학장을 역임한 경험을 바탕으로 '병의원 CEO 성공 키포인트', '병의원 경비절감 메뉴얼' 등의 책도 집필했다.

동아ST는 이러한 김 박사의 영입으로 당뇨병 신약 개발에 박차를 가한다는 계획이다.

현재 동아ST는 당뇨병 치료제 DA-1241을 개발중인 상황. 여기에 김 박사의 노하우를 녹여 넣는 동시에 주력 품목인 DPP-4 치료제 슈가논에 대한 학술 컨텐츠 개발도 나설 예정이다.

아울러 전문의약품 판매를 맡고 있는 의료사업본부를 더욱 전문화시켜 의약정보 전달을 책임지는 서비스 조직으로 개편한다는 방침이다.

동아ST 관계자는 "내분비학 전문가인 김영설 부사장 영입으로 내분비 영역 신약 개발 역량이 크게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며 "아울러 의료사업본부 조직의 전문성 향상을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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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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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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