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간호조무사협회(회장 홍옥녀, 이하 간무협)는 보건의료단체와 전문교육기관을 대상으로 간호조무사(이하 간무사) 보수교육 사업설명회를 개최하고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지난 22일 밝혔다.
간무협은 2016년도부터 간무소 보수교육에 대한 보건의료계 인식 개선 및 보건의료서비스 향상 기여는 물론 다양한 기관에서 근무하는 간호조무사 특성을 고려해 유관 보건의료계 직역별 전문단체(이하 보건의료단체)와 간호대학 부설 평생교육원(이하 전문교육기관)에 전문교육을 위탁해오고 있다.
올해 보수교육 실시기관으로 지정된 보건의료단체는 대한의사협회·대한병원협회 등 10곳, 전문교육기관은 삼육보건대·한양대·경남정보대·광주대 등 16곳이다.
선정된 실시기관은 오는 6월 22일부터 12월 15일까지 보수교육을 개설 운영하게 되며 교육일정 및 횟수는 각 시·도간호조무사회와 협의해 기관별로 운영할 예정이다.
홍옥녀 회장은 "매해 실시기관 지원접수가 늘어나는 것을 보며 간호조무사 교육에 대한 여러 단체와 기관의 관심과 열정을 느꼈다"며 "보건의료계 전문지식과 양질의 교육서비스를 토대로 간호교육의 수준을 높여 국민 건강에 기여한다는 자부심으로 한 해 동안 교육에 임해 달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