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방의료기 안병산 대표이사가 24일 더 플라자 호텔에서 열린 ‘제12회 의료기기의 날’ 기념행사에서 의료기기산업 진흥을 통해 국가 산업 발전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아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
안 대표는 1979년 동방의료기를 창립해 순환기내과 호흡기내과 진단검사의학과 성형외과 신경외과 마취과 안과 이비인후과 비뇨기과 산부인과 등 다양한 진료과목에 필요한 양질의 의료장비 및 용구·시약 등을 공급하고 있다.
이어 보다 효율적인 업무 진행을 위해 지난 2000년 동방의료기에서 분사한 동방헬스다인을 설립했다.
동방헬스다인은 순환기내과 호흡기내과 마취과 흉부외과 안과 이비인후과 영역에 의료기기(치료재료)를 공급하고 있다.
이후 2006년에는 Nova Biomedical社 혈액가스·전해질분석기 등 제품을 담당하는 Nova POC社를 분사해 전문성을 극대화했다.
Nova POC社는 2008년 지금의 동방피오씨(Dongbang POC)로 사명을 변경했다.
안병산 대표이사는 동방의료기를 비롯해 계열사 동방헬스다인 동방피오씨 동방에스메딕을 각 분야 전문성을 갖춘 국내 대표 종합수입유통사로 성장시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