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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트라제네카, ‘범아시아 폐암 서밋 2019’ 성료

6월 13~14일 양일간 서울에서 진행...150여명 참석
폐암 치료 패러다임 변화와 치료 전략까지 지견 공유

박상준 기자
기사입력: 2019-06-17 12:33:59
한국아스트라제네카는 지난 13일부터 14일까지 양일간 서울 콘래드 호텔에서 ‘범아시아 폐암 서밋 2019(Pan-Asia Lung Cancer Summit 2019)’ 행사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고 17일 밝혔다.

이 행사는 아시아 지역 내 폐암 전문 의료진간 과학적 교류와 최신 치료지견 논의를 위한 학술 회의로서, 아스트라제네카 글로벌 의학부가 주최하고 한국을 포함한 아시아 11개국에서 150여명의 암 전문 임상의들이 참석했다.

국제 학술회의의 위상에 걸맞게 연세의대 연세암병원 종양내과 조병철 교수와 미국 레빈 암 연구소(Levine Cancer Institute)의 에드워드 김(Edward S. Kim) 교수, 중국 상하이교통대 흉부전문병원(Shanghai Chest Hospital, Shanghai Jiao Tong University) 슌 루(Shun Lu) 교수까지 한국, 미국, 중국의 석학들이 공동 좌장을 맡았다.

양일에 걸쳐 진행된 플레너리 세션에서는 ▲ 바이오마커(Biomarker)의 등장과 폐암 맞춤치료의 발전, ▲EGFR 변이 비소세포폐암 치료의 최신 지견, ▲3기 비소세포폐암의 치료 전략의 변화, ▲3기 비소세포폐암 관리를 위한 다학제적 접근 등 다양한 주제에 대한 발표와 논의가 이어졌다.

이와 별도로 열린 소그룹 워크샵 세션에서는 ▲중추신경계 전이성 비소세포폐암의 1차 치료, ▲ EGFR 변이가 있는 환자에서의 다양한 1차 치료 전략, ▲ EGFR-TKI 1차 치료 후 질병이 진행된 환자의 치료, ▲절제가능한 비소세포폐암 환자의 치료 등에 대해 깊이 있는 토론이 이뤄졌다.

아스트라제네카 글로벌 의학부 클라스 바커(Klaas Bakker) 부사장은 “폐암 분야에서 국제연구 및 임상 경험이 풍부한 의료진이 포진해 있는 한국은 최신 지견 및 임상 경험을 나눌 수 있는 최적의 국가”라고 평가하면서 “아스트라제네카는 앞으로도 많은 임상의, 연구진, 정책입안자들과 협력하여 질환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서밋의 좌장을 맡은 연세의대 종양내과 조병철 교수는 “아시아 각국의 폐암 치료 전문가들이 한 자리에 모여 각 국의 연구 및 환자 관리에 대해 논의할 수 있는 의미있는 자리였다” 며 “교류를 더욱 활발히 함으로써 한국이 폐암 치료 패러다임을 이끌고 더 나은 환자 치료에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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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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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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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 heef*** 2020.09.00 00: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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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 heef*** 2020.09.00 00: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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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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