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간호협회(이하 간협)이 미래 간호인력의 리더십을 함양하기 위해 지난 24일부터 25일까지 양일간 간호대학생들을 대상으로 '2019 간호청년 정책아카데미'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정책아카데미에는 대한간호협회 홍보서포터즈 시·도임원으로 활동하고 있는 40여 명의 간호대학생이 참여했으며 '한국 간호 정책'을 주제로 ▲간호정책의 현재와 미래 ▲시민(학생) 정책 참여에 대한 이해 ▲대한민국과 한국간호 등의 강연이 진행됐다.
또한 ▲한국 최초의 근대 간호교육기관인 '보구여관 터' 등을 탐방하며 한국 간호 역사의 발자취를 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신경림 대한간호협회 회장은 "올해 처음 개최되는 '2019 간호청년 정책아카데미'를 통해 간호청년들이 간호조직의 미션과 비전을 습득하고, 소속감과 자부심을 함께 고취하는 귀중한 시간이 됐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간협 홍보 서포터즈는 2016년 출범 이후부터 보건의료정책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바탕으로 온·오프라인 모니터링 및 간호관련 정책 개선 활동 등 간호사 이미지 제고를 위한 선도적인 역할을 수행해 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