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대 서울성모병원 외과는 지난 달 27일 성의회관 8층 스타트센터에서 제 8회 의대생을 위한 외과 술기 워크샵을 개최했다.
워크샵은 술기의 기본인 모형 봉합과 장문합술 뿐만 아니라 표준화 환자 모델을 이용한 봉합 실전, 인체모형 시뮬레이터를 이용한 수술 시뮬레이션, 다양한 복강경 및 로봇 시뮬레이터 등 알찬 수술 실습을 포함한 짜임새 있는 행사로 진행됐다.
외과장 윤상섭 교수(혈관 · 이식외과)는 "오로지 의대생을 위한 이론과 술기를 망라한 집중적이고 체계적인 교육 과정이 되도록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며, 훌륭한 의사의 길을 걷고 그 꿈을 키워나가는데 필수적으로 참여해야 하는 프로그램으로 만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