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는 28일 신상진 의원 주관하는 정책 세미나 열어
| 의학적으로 검증된 한국형 건강 정보 창구 필요성 강조
박상준 기자
기사입력: 2019-08-20 06:3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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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대학교 의대생들이 ‘국민생활건강지식센터(가칭)’를 설립·운영할 것을 제안하는 정책 세미나를 오는 28일 오전 10시부터 국회 의원회관(8간담회실)에서 개최한다.
국회 보건복지위 소속 신상진 의원이 주최하고,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소모임 ARMS (공동대표: 유석현·신현호)이 주관하는 이번행사에는 복지부 고덕기 사무관 및 관계자, 세브란스 재활의학교실 교수진도 참여한다.
이 자리에서 학생들은 건강한 신체활동과 체계적인 영양관리 등은 만성질환의 예방과 치료에 직결되어 있다는 점에서 국민들에게 올바른 건강정보를 제공하는 국가차원의 기관이 필요하다는 점을 강조할 예정이다.
또 센터가 설립되면 과학적 사실에 근거한 검증된 한국형 건강 신체활동 지침의 제정 및 대국민 건강 홍보의 컨트롤타워 역할을 할 수 있고, 나아가 국민생활습관 개선을 위한 다학제간 융합연구와 건강보험공단 산하 건강증진센터 등과 다부처간 협력사업을 주최하는 중심기관으로서의 역할을 수행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