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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비 체크업, 인슈어테크 이어 헬스케어까지 확대
| AI 기반 질환 발병 위험도 예측 분석 리포트 제공
정희석 기자
기사입력: 2019-10-01 13:4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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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법인 숭인의료재단 김해복음병원은 더욱 향상된 개인 맞춤형 의료서비스 제공을 위해 셀비 체크업을 도입했다.
김해복음병원은 셀비 체크업 서비스를 통해 검진자 기본정보·문진 정보·검진 결과 정보를 기반으로 간암 위암 대장암 등 6대 암, 당뇨, 심장질환 등 10개 질환에 대한 4년 내 발병확률과 발병 위험도를 예측해 전달한다.
또 동일 연령대 및 동일 성별의 가장 건강한 그룹과 상대적 차이를 통해 개선이 필요한 부분을 직관적으로 파악할 수 있는 비교분석도 제시한다.
뿐만 아니라 검진센터 관리자는 ‘셀비 체크업 매니저’(Selvy Chekcup Manager)를 통해 검진자들의 질병 예측 결과를 확인하고 관리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셀바스 AI는 “인슈어테크에 이어 메디컬·헬스케어까지 서비스를 확대 중”이라며 “최근 대두되고 있는 맞춤형 질환 관리 및 체계적인 건강관리에 최적화된 서비스로 보험 업계뿐만 아니라 병원·검진센터· 헬스케어 서비스기업들과 연계해 상용화를 활발히 진행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김해복음병원 종합건강검진센터는 “센터 내 셀비 체크업 서비스 도입을 통해 AI 기술 기반 검진자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며 “이미 김해복음병원에서 종합건강검진을 받은 약 5500명의 검진자가 검진 결과서와 함께 질환 발병 위험도에 대한 예측 분석 결과 리포트를 제공받았다”고 밝혔다.
덧붙여 “셀비 체크업 서비스를 통해 단순 건강검진 수준을 넘는 맞춤형 질환 관리 및 체계적인 건강관리가 가능하게 돼 기존보다 향상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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