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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민 씨 거짓말 했다고 생각 안해…본인이 무식해서"


|서정욱 교수, 국감 참고인 출석 입장 밝혀 "제1저자 등재는 불가능"
|유재중 의원, 조국 장관 딸 조민 씨 라디오 인터뷰 관련 입장 질의

문성호 기자
기사입력: 2019-10-04 15:36:45
조국 법무부장관 딸인 조민 씨의 논문 이슈가 결국 국정감사 도마에 올랐다.

서울의대 서정욱 교수(전 병리학회 이사장)가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국정감사 참고인으로 나서 조민 양의 '논문 제1저자' 논란에 대한 의견을 밝혔다.

병리학회 이사장을 지낸 서정욱 교수는 조국 장관 자녀 제1저자 등재 논란에 대한 학계의 의견을 내놨다.
4일 서울의대 서정욱 교수는 "7년 간 진행했던 연구를 14일 동안 참여했다고 제1저자로 등재되는 것은 불가능하다"며 "고등학생이 할 수 없는 일"이라고 강조했다.

이에 앞서 조국 법무부 장관의 딸인 조민 씨는 tbs교통방송 라디오 '김어준의 뉴스공장'에 직접 출연해 "저는 봉사활동이나 인턴을 하고 나서 받은 것을 학교에다 제출했다. 위조를 한 적도 없다"고 밝힌 바 있다.

조민 씨의 발언이 일파만파로 퍼지자 자유한국당 유재중 의원은 국감 참고인으로 출석한 서정욱 교수에게 학자로서의 의견을 물은 것이다.

이에 대해 서정욱 교수는 "책임저자가 볼 때도 제1저자로서 적절한 역할을 못했다고 학회 측에 제출한 것으로 안다"며 "그렇다고 해서 제1저자로 등재된 당사자가 거짓말을 했다고 생각하지는 않는다"고 말했다.

그는 "조민 씨 자신도 열심히 했으니까 자격이 있다고 생각할 수 있다"며 "본인이 무식해서 그렇게 말한 것인데 안타까운 면이 있다"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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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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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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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 heef*** 2020.09.00 00: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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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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