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이저·초음파 의료기기 전문기업 원텍(회장 김종원)은 ‘2019 한·중보건의료협력교류회’ 사절단에 참여해 산둥국약그룹산둥주식회사·지난국제의학과학센터와 전략적 협력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
2019 한·중보건의료협력교류회는 복지부와 칭다오(Qingdao) 대한민국 총영사관이 주최하고 코트라·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 주관한 행사로 중국 병원·바이어 등 100개사가 참여해 지난 30일까지 양국 보건의료 협력 방안과 교류에 대해 논의했다.
중국 산둥성은 한국과 지리적 접근성이 뛰어나며, 지역 성장속도와 소비 잠재력이 높아 중국 내 의료산업 전략지역으로 평가받고 있다.
원텍은 이번 전략적 협의를 통해 한국 의료 선호도가 높은 산둥지역을 포함해 중국 환자와 의료진들을 위한 최첨단 의료기기 개발 협력 및 의료장비·기술력을 제공할 예정이다.
2019 한·중보건의료협력교류회에 사절단으로 참가한 김종원 회장은 “중국 산둥지역은 손꼽히는 의료특구”라며 “이번 전략적인 협력 협의를 통해 원텍 기술력이 중국 의료시장 발전을 위한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