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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3D 프린팅 등 첨단 의료기기 인허가 증가

| 식약처, 2018년 의료기기 허가 보고서 발간


정희석 기자
기사입력: 2019-11-01 10:15:24
인공지능(AI)·3D 프린팅·수술용 로봇 등 첨단 의료기기 인허가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식약처는 지난해 의료기기 허가·인증·신고 총 7745건 가운데 국내 제조 의료기기가 총 3600건으로 전년대비 6.9%(232건) 증가했다고 1일 발표했다.

식약처가 발간한 2018년 의료기기 허가 보고서에 따르면 2018년 허가·인증·신고는 총 7745건으로 전년대비 563건 감소했다.

제품 등급별로는 ▲4등급 258건 ▲3등급 760건 ▲2등급 2021건 ▲1등급 4706건으로 집계됐다.

이중 제조품목 비율은 수입품목 대비 2017년 41%(3368건)에서 2018년 46%(3600건)로 제조 건수가 5% 정도 증가했다.

특히 국내 제조는 2등급 의료기기를 중심으로 최근 3년간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이며 허가 대상인 3·4등급 의료기기는 전년대비 각각 78건·138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첨단 의료기기 허가 현황
지난해 의료기기 허가·인증·신고 현황 특징은 ▲2등급 중심 국내 제조 의료기기 증가 ▲의약품 복합·조합 품목 및 조합 의료기기 허가 근소한 하락세 ▲사용자 편의성이 강조된 한 벌 구성 의료기기 허가 지속적 증가 ▲인공지능 의료기기 시대에 따른 인공지능(AI)·3D 프린팅·수술용 로봇 등 첨단 의료기기의 꾸준한 허가로 파악됐다.

식약처는 “인공지능 기반 의료기기를 필두로 3D 프린팅 및 수술용 로봇 등 첨단 의료기기가 꾸준하게 허가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골 연령 판단을 지원하는 X-ray 영상분석 소프트웨어 등 의료영상분석을 보조‧지원하는 소프트웨어가 장착된 인공지능 기반 의료기기 4개 품목이 국내 최초로 허가됐고, 3D 프린팅 기술을 이용한 두개골 성형재료 등 환자 맞춤형 의료기기와 수술용 로봇 등이 지속적으로 허가되는 경향을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최근 허가심사 가이드라인 개정 등 규제혁신을 통해 인공지능 기반 의료기기 적용 대상을 종전 11개 품목에서 153개 품목으로 대폭 확대하는 등 최첨단 의료기기의 신속 제품화를 적극 지원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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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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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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