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의료기기·AI
  • 진단

피씨엘, 혁신시제품 국회 특별전시회 참가

| 혈액스크리닝 장비 ‘HiSU’ 시스템 소개


정희석 기자
기사입력: 2019-11-12 12:20:51
김소연(사진 왼쪽) 피씨엘 대표이사가 국회의원 등에게 독자적인 기술로 개발한 다중 체외진단기기 시스템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피씨엘(대표이사 김소연)이 이달 11일부터 12일까지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리는 ‘2019 혁신 시제품 국회특별전시회’에 참가했다.

전시회는 조정식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의장이 주최하고 조달청·국회 통합과 상생 포럼이 주관했다.

국회특별전시회는 국민이 만든 혁신상품을 정부가 먼저 구매한다는 방침으로 기획된 조달청 ‘혁신시제품 시범구매사업’에 선정된 제품 중 우수 혁신 제품 15개를 소개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정부는 공공조달을 통해 혁신 제품을 먼저 사용해 기업들이 국내 레퍼런스를 쌓을 수 있는 기회 제공과 함께 테스트베드 역할과 피드백을 통해 제품 고도화를 돕는다는 방침이다.

특히 ‘혁신시제품 구매사업’은 조달청이 올해 최초로 추진하는 사업으로 내년에는 복지·환경·안전·치안·행정서비스 등 국민생활과 직결된 공공서비스 5대 분야로 확대된다.

더불어 사업 규모 또한 24억원에서 99억원으로 증액됐다.

정부는 올해 국민생활문제 해결 분야 42개 제품, 혁신 성장 8대 선도 사업 분야 24개 제품을 선정했다.

이 가운데 안전·환경·복지·미세먼지 등 국민생활과 직결된 분야 공공서비스 개선 등에 적용될 15개 제품이 이틀간 국회에서 소개됐다.

피씨엘은 2019 혁신시제품 국회 특별전시회에 참여한 15개 제품 중 유일한 혁신형 의료기기업체다.

피씨엘은 전시회를 통해 다중면역진단 원천플랫폼 기술을 활용한 혈액스크리닝 장비 ‘HiSU’ 시스템과 시약 등을 선보였다.

HiSU 시스템은 두 종류 이상의 서로 다른 질병을 동시에 다중 진단하는 혁신 제품으로 기존 다국적기업 제품에 비해 2.5배 빠른 진단이 가능하다.

김소연 피씨엘 대표는 “피씨엘은 30개국에 등록된 원천 기술 특허를 바탕으로 유럽 등 많은 나라에서 인증을 받은 혁신의료기기를 개발했다”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해외 입찰에 참가할 경우 국내 판매 실적을 요구하는 경우가 많아 국내 판로 확보가 시급하다”고 말했다.

그는 “조달청 혁신시제품 시범구매사업을 통해 국내 시장 레퍼런스를 확보하고 이를 통해 국제 시장에 진출할 수 있는 교두보를 마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피씨엘은 혁신시제품 구매사업을 통해 국군의무사령부를 비롯한 공공기관 등에 다중면역진단 원천플랫폼 기술을 활용한 혈액스크리닝 등 제품들을 납품할 예정이다.
댓글 10
새로고침
  • 최신순
  • 추천순
댓글운영규칙
댓글운영규칙
댓글은 로그인 후 댓글을 남기실 수 있으며 전체 아이디가 노출되지 않습니다.
ex) medi****** 아이디 앞 네자리 표기 이외 * 처리
댓글 삭제기준 다음의 경우 사전 통보없이 삭제하고 아이디 이용정지 또는 영구 가입이 제한될 수 있습니다.
1. 저작권・인격권 등 타인의 권리를 침해하는 경우
2. 상용프로그램의 등록과 게재, 배포를 안내하는 게시물
3. 타인 또는 제3자의 저작권 및 기타 권리를 침해한 내용을 담은 게시물
4. 욕설 및 비방, 음란성 댓글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더보기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