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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엠메디케어, 고주파 온열암치료기 ‘하이딥600’ 출시

| 암세포 선택적 괴사…사용자·환자 편의성 장점


정희석 기자
기사입력: 2019-11-18 11:30:27
고주파 온열암치료기 ‘하이딥600’(HY-DEEP 600WM)
에스엠메디케어(대표 강상만)는 우수한 치료효율성과 사용자·환자 편의성을 높인 이탈리아 안드로메딕(Andromedic)社 고주파 온열암치료기 ‘하이딥600’(HY-DEEP 600WM)을 국내 출시한다고 18일 밝혔다.

하이딥600은 암세포에 민감한 13.56MHz 주파수를 이용한 정전용량방식(capacitive)의 비침습 심부 온열치료장비로 종양조직에 42~43도 고온의 열을 가해 암세포를 선택적으로 괴사시킨다.

주요 기능을 살펴보면, 안테나로 불리는 유연하게 굽어지는 두 개의 전극이 환자 치료부위에 밀착시키는 방식으로 고온의 열을 효율적으로 전달한다.

뿐만 아니라 피부에 접촉하는 전극 측면을 6~20도로 냉각시키는 쿨링시스템은 높은 에너지가 심부로 투입될 때 피부 표면 화상을 방지하는 역할을 한다.

하이딥600은 또한 콤팩트하게 설계돼 고정형 장비에 비해 이동이 편리하고 설치가 간편하며 환자의 전후좌우 어느 방향에서도 치료 세팅이 용이하다.

고주파 온열암치료기 ‘하이딥600’
더불어 장비가동 시 발생하는 저소음은 소리 등에 예민한 암 환자들에게 치료 안정감을 준다.

특히 실리콘 재질 전극은 인체공학적으로 환자 몸에 밀착시키기가 용이하다.

이 때문에 환자들은 치료받을 때 불편한 자세를 취하거나 물 팩 등 보정물을 써야 하는 여타 고주파 온열암치료기와 달리 보정물 없이 편안하게 침대에 눕거나 앉아서도 온열치료를 받을 수 있다.

또 다른 기관의 종양은 물론 뇌종양·두경부 종양 치료 시에도 추가 보정물 없이 전극을 환자 몸에 쉽게 밀착시켜 치료를 받을 수 있어 환자 만족도가 높다.

사용자 역시 무거운 전극 교체 등으로 불편했던 수고를 덜고 쉽게 치료 세팅을 할 수 있는 편의성을 제공한다.

강상만 에스엠메디케어 대표는 “약 15년간 독일 등 유럽 암 치료 전문 의사단체와 지속적으로 관계를 맺고 수술·항암·방사선 등 암 표준치료 효과를 높이는 임상적 유효성을 인정받은 온열암치료기를 국내 공급하는데 노력해왔다”고 말했다.

그는 “고주파 온열암치료기 하이딥600은 이탈리아를 비롯해 독일 스페인 포르투갈 등 유럽 여러 나라와 일본에 설치됐다”며 “우수한 치료효율성과 높은 사용자 편의성으로 국내 암 환자들의 치료와 삶의 질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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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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