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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약처 인력 부족 잠재우나...의약사 심사인력 구인 강화


|임상시험 9명, 의약품 분야 17명 등 총 44명 규모 채용
|"공정‧투명한 절차로 우수한 인재 선발할 계획"

최선 기자
기사입력: 2019-12-09 11:31:15
그간 심사인력 부족에 시달린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전문 인력 채용에 나선다.

임상시험 심사 인력 9명과 의약품 분야 17명을 비롯해 44명에 달하는 대규모 채용인 만큼 인력난을 일부분 해소할 전망이다.

식품의약품안전처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은 증가하고 있는 의약품·바이오·의료기기 및 첨단 융복합제품 수요를 고려한 허가·심사인력(임상시험 포함) 확대를 위해 6일부터 공무직 심사관 채용시험을 공고한다.

이번 채용은 국정감사 등에서 지적된 심사량 증가에 따른 인력 부족을 해결하기 위해 마련됐다.

의약품 품목허가 등 의료제품 분야 민원이 꾸준히 증가해 2018년 처리한 민원은 1만6993건으로 2013년 4465건에 비해 약 4배 증가했지만 심사인력은 264명에서 354명으로 34% 늘어나는데 그쳤다.

채용인력 구성
채용 분야 및 인원은 임상시험 심사 9명, 의약품 17명, 바이오 4명, 의료기기 14명이다.

업무 영역은 ▲임상시험 심사는 임상시험계획서 심사, 임상시험 안전성 정보 검토, 임상결과보고서 자문 등의 업무를 주관한다.

이어 ▲의약품은 안전성·유효성 심사, 품질 심사 및 기준규격 설정지원, 안전성정보 심사 등 ▲바이오는 안전성·유효성 심사, 품질 심사 등 ▲의료기기는 의료기기 기술문서 및 임상자료 심사 및 임상통계 심사 업무를 수행한다.

채용 절차는 응시원서 접수, 서류전형, 면접시험, 합격자 발표의 순이다.

서류전형 합격자를 대상으로 공직 가치관, 창의력, 논리성 및 전문지식 응용능력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면접시험을 실시해 12월말 최종 합격자를 발표한다.

식약처는 "3대 채용 목표인 기회제공 확대와 공정‧투명한 절차, 역량 있는 인재 선발에 맞는 우수한 인재를 선발할 계획"이라며 "국민 건강을 책임질 유능한 인재들이 적극적으로 지원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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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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