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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DA, HER2 유방암 치료제 '엔허투' 시판 허가


|184명 임상 시험서 전체 반응률 60.3% 기록
|평균 반응 기간 14.8개월…"환자 위한 최신 옵션"

최선 기자
기사입력: 2019-12-23 11:20:14
미국 FDA가 일본 다이이치산쿄와 영국 아스트라제네카가 공동 개발한 유방암 신약 '엔허투(Enhertu)'을 21일 시판 허가했다.

엔허투는 인간 표피 성장 인자 수용체2(HER2) 약물로 암의 성장, 분열 및 퍼짐을 돕는 HER2의 변화를 목표로 한다.

HER2 유방암은 암 세포의 성장을 촉진하는 인간 표피 성장 인자 수용체 2 (HER2)라는 단백질에 양성 반응을 보이는 유방암의 한 유형이다. 유방암 중 1/5는 보통 암 세포에서 HER2 단백질을 과도하게 만드는 유전자 돌연변이를 가지고 있다.

엔허투의 승인은 전이성 2개 이상의 항 HER2 요법을 받은 HER2-양성, 절제 불가능, 전이성 유방암을 가진 184명의 여성 환자를 등록한 임상 시험 결과에 근거했다.

임상 시험에서 환자는 3주마다 엔허투를 받고 6주마다 종양 크기와 관련한 영상을 찍었다. 전체 반응률은 60.3%로, 이는 평균 반응 기간은 14.8개월간 일정량의 종양 수축이 있는 환자의 백분율을 반영한다.

엔허투는 간질 성 폐 질환 및 배아-태아 독성의 위험을 내포한다. 사망을 초래 한 사례를 포함해 간질 성 폐 질환 및 폐렴이 보고된 바 있다.

의료진은 기침, 호흡 곤란, 발열 및 기타 새롭거나 악화되는 호흡기 증상을 포함한 징후 및 증상을 모니터링하고 이러한 증상이 발생하면 처방 보류 및 복용량 감소를 고려할 수 있다.

흔한 부작용은 메스꺼움, 피로, 구토, 탈모증, 변비, 식욕 감소, 빈혈, 호중구 수 감소, 설사, 백혈구 감소증, 기침 및 혈소판 수 감소 등이다.

FDA 종양학 센터소장 리차드 파듀(Richard Pazdur)는 "1998 년 허셉틴 도입 이후 HER2- 양성 유방암 치료제 개발에 많은 발전이 있었다"며 "엔허투의 승인은 이용 가능한 HER2 환자를 위한 최신 치료 옵션"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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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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