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매트릭스(대표이사 김수옥)가 중국 의료기기 회사인 티안롱(대표이사 Ming Li)과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한 전략적 업무 협력 계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티안롱은 1997년에 설립된 의료기기 전문기업으로서 실시간 PCR기기, 자동핵산추출기 등 분자진단 의료기기를 주로 생산하며 중국 질병 통제 예방 센터 및 수백개의 의료기관 네트워크를 보유하고 있다.
진매트릭스는 분자 진단 분야에서 동시 다중 분석 원천기술인 C-TagTM기술 외에 바이오인포메틱스 기술을 티안롱과 협력해 글로벌 시장 진출의 발판을 만든다는 방침이다.
현재 진 매트릭스는 성 감염 검사키트와 호흡기 감염 검사키트, 소화기 감염 검사 키트 등을 생산하고 있다.
이번 사업협약 체결로 진매트릭스와 티안롱은 분자진단 의료기기의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해 공동연구개발을 진행하며 생산과 마케팅 등 사업개발 영역에서도 포괄적으로 협력한다.
진매트릭스 관계자는 "우리의 분자 진단 기술과 티안롱의 의료기기 자동화 기술 및 시장 네트워크를 접목해 시장가치를 새롭게 창출하는 좋은 협력 사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