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병·의원
  • 개원가

코로나19 고군분투 대구로 동료의사 도움 손길 잇따라


|여의사회 성금 300만원·서울시의사회 1천만원 전달

박양명 기자
기사입력: 2020-02-25 10:50:55
코로나19 확진자 대거 발생으로 고군분투하고 있는 대구 경북 지역에 동료의사들이 도움의 손길을 잇따라 보내고 있다.

한국여자의사회(회장 이향애)는 코로나19 방역체계를 진두지휘하고 있는 질병관리본부에 격려를 위한 감사의 떡을 전달하고, 환자가 기하급수적으로 늘고 있는 대구시의사회에는 성금 300만원을 전달했다고 24일 밝혔다.

이향애 회장은 "코로나19가 지역 감염으로 확산되면서 질병관리본부 공무원과 대구시의사회 임직원 및 회원은 불철주야 밤낮없이 고생하며 방역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라며 "코로나19가 잠식될 수 있도록 모두 힘을 모으자"라고 격려했다.

앞서 서울시의사회도 상임이사회에서 대구시의사회 지원에 대한 내용을 긴급 안건으로 올려 1000만원을 지원하기로 만장일치 의결한 바 있다.

지원금은 마스크 등 의료용품 구입을 비롯해 대구시의사회 회원 진료활동 지원에 쓰일 예정이다.

박홍준 회장은 "이번 사태로 사실상 패닉 상태에 빠진 대구시의사회 동료를 돕고자 서울시의사회가 자발적으로 십시일반 힘을 모았다"라며 "더 어려운 상황에 놓인 동료를 돕는 것이 지역의사회 동료로서 마땅한 도리라는 데 공감대가 형성됐다"고 말했다.

김교웅 대의원회 의장도 "대구경북 지역 상황이 생각보다 훨씬 심각하다"라며 "사태가 급박하게 돌아가는 만큼 동료애를 발휘해야 한다는 의견에 적극 공감한다"고 전했다.

동료 의사들의 성의 표시가 잇따르자 대구시의사회 이성구 회장은 "코로나19의 지역감염 확산을 막기 위해 최전선에서 최선을 다하고 있는 회원을 위해 성금을 쓰겠다"라며 "어려운 시기에 도움의 손길을 내밀어둔 동료들에게 감사하다"고 화답했다.
댓글 10
새로고침
  • 최신순
  • 추천순
댓글운영규칙
댓글운영규칙
댓글은 로그인 후 댓글을 남기실 수 있으며 전체 아이디가 노출되지 않습니다.
ex) medi****** 아이디 앞 네자리 표기 이외 * 처리
댓글 삭제기준 다음의 경우 사전 통보없이 삭제하고 아이디 이용정지 또는 영구 가입이 제한될 수 있습니다.
1. 저작권・인격권 등 타인의 권리를 침해하는 경우
2. 상용프로그램의 등록과 게재, 배포를 안내하는 게시물
3. 타인 또는 제3자의 저작권 및 기타 권리를 침해한 내용을 담은 게시물
4. 욕설 및 비방, 음란성 댓글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더보기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