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서울병원 김동익 교수(혈관외과)가 '몸이 되살아나는 혈관 건강비법'을 펴냈다.
지난 30년간 혈관 질환을 다뤄온 저자는 책을 통해 그동안 진료를 통해 쌓아온 의학적 지식을 쉽게 풀어냈다.
앞서 《혈관외과》 《동영상으로 배우는 혈관초음파》 《당뇨족:진단과 치료》 《정맥학》 《경동맥질환:진단과 치료》 《당뇨발 한국형 진료지침서》등을 출간한 바 있지만 의학서가 아닌 대중을 위한 책은 이번이 처음이다.
그는 ▲혈관 나이 되돌려보자 ▲젊은 혈관으로 바꾸는 법 ▲명의가 말하는 혈관 질환에 대한 모든 것 ▲혈관이 젊어지는 식습관 ▲명품 혈관을 만드는 운동습관 등 5개 주제로 혈관 관리방법을 상세히 기술했다.
저자는 대한혈관외과학회 이사장, 대한정맥학회 회장 및 이사장, 순환기의공학회 이사장 등을 두루 거친 바 있다.
게다가 지난 2015 SEOUL UIP(국제정맥학회) 대회장으로 국제학회를 이끌었으며 UIP(국제정맥학회) 부회장을 역임하는 등 국제적으로도 인정받는 인물.
또한 국제학술지 〈INTERNATIONAL JOURNAL OF STEM CELLS〉 편집장을 맡는 등 다수 학술지도 그의 손을 거친 바 있다.
저자는 "일반인이 알면 도움이되는 기초적인 내용 뿐만 아니라 전문적인 내용을 담았다"며 "운동 등을 의학적인 근거를 바탕으로 설명했다"고 소개했다.
그는 이어 "그동안 수많은 환자를 본 경험과 최신의 논문을 이 책에 모두 녹여냈다"며 "잘못된 건강정보, 속설과는 완전히 다르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