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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원을지병원, 강북 최초 음성클리닉 진료 나서


|음성분석검사‧치료‧수술까지 후두음성질환 원스톱 치료

황병우 기자
기사입력: 2020-04-22 10:42:04
노원을지대학교병원 전경
노원을지대학교병원이 서울강북지역 최초로 음성클리닉을 개설하고 본격적인 진료에 나선다.

이번에 개설된 음성분석검사와 치료, 수술까지 원스톱(One-Stop) 체제를 갖췄으며 전문 언어치료사와 이비인후-두경부외과 전문의도 상주할 예정이다.

일반적으로 후두 음성 질환은 이비인후과 외래 환자 중 50~60%에서 발견될 만큼 흔하게 발생하고 양성 점막 질환, 기질적 음성장애, 기능적 음성장애로 구분된다.

이처럼 질환이 다양한 원인으로 발생하는 만큼 자신에게 맞는 최적의 치료법을 찾는 게 중요하고 이를 위해 음성분석검사(CSL), 공기역학적 검사(PAS), 비음 측정기(Nasometer) 등 음성 분석 시스템을 대거 도입했다는 게 병원의 설명이다.

음성클리닉은 ▲후두미세수술(Laryngomicrosurgery, LMS)후 재활이 필요한 경우 ▲가수, 교사, 강사, 목사 등 목소리를 많이 쓰는 직업군에서 오는 성대결절 ▲성대 낭종 ▲성대마비 ▲노인성 후두 ▲기능성 음성장애 등 후두 음성 질환으로 인해 치료와 수술이 필요한 사람들을 진료한다.

이비인후-두경부외과 정아라 교수는 "후두 음성 질환은 무작정 수술만 권하는 경우가 많지만 수술을 해도 원인 습관이 교정되지 않으면 재발률이 높다"며 "음성분석시스템으로 객관적인 음성 평가 후 교정하는 것이 최우선으로 환자에게 가장 좋은 치료법을 찾아주는 게 음성클리닉의 목표"라고 운영 방침을 전했다.

한편, 치료는 성대결절에 의한 음성 변화가 원인이라면 총 4~8회에 걸쳐 전문 언어치료사가 후두마사지, 한숨-하품 접근법 등 음성치료를 진행한다. 또 성대폴립, 성대 낭종, 유두종 등 후두미세수술(LMS)이 필요한 경우 이비인후-두경부외과 전문의가 직접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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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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