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약·바이오
- 국내사
국내외 규제기관 머리 맞댄다…코로나 백신 개발 협력
|식약처-유럽의약품청, 상호 정보교환 비밀유지 약정
|임상 정보, 심사 자료, 안전성 이슈 정보교환 체계 구축
최선 기자
기사입력: 2020-06-30 09:33:05
-
가
-
URL복사 
코로나19 치료제 및 백신 개발을 위해 국내외 규제 기관이 협력한다.
30일 식품의약품안전처와 유럽의약품청은 코로나19 치료제․백신 개발에 서로 협력키로 하고 코로나19 및 관련 감염증의 진단·예방·치료 의약품에 대한 상호 정보교환 시 비밀을 유지하는 임시 약정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약정은 코로나19 치료 등을 위해 사용되고 있거나 개발 중인 의약품의 임상시험 정보, 심사 자료, 안전성 이슈 등 외부 비공개 정보에 대한 긴밀한 정보교환 체계를 구축했다는데 의의가 있다.
한편 우리나라와 유럽연합(EU)은 6월 30일 화상회의 방식의 정상회담을 통해 코로나19 관련 보건·방역 분야의 협력과 백신·치료제 개발을 위한 국제 연대 등 공조 방안을 협의할 예정이다.
이의경 처장은 "전 세계적인 코로나19 펜데믹 위기 상황에서 상호 협력을 통해 치료제와 백신이 신속히 개발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이번 약정을 계기로 향후 정식의 비밀유지약정을 체결해 협력 관계를 공고히 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밝혔다.
이번 약정은 코로나19 치료 등을 위해 사용되고 있거나 개발 중인 의약품의 임상시험 정보, 심사 자료, 안전성 이슈 등 외부 비공개 정보에 대한 긴밀한 정보교환 체계를 구축했다는데 의의가 있다.
한편 우리나라와 유럽연합(EU)은 6월 30일 화상회의 방식의 정상회담을 통해 코로나19 관련 보건·방역 분야의 협력과 백신·치료제 개발을 위한 국제 연대 등 공조 방안을 협의할 예정이다.
이의경 처장은 "전 세계적인 코로나19 펜데믹 위기 상황에서 상호 협력을 통해 치료제와 백신이 신속히 개발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이번 약정을 계기로 향후 정식의 비밀유지약정을 체결해 협력 관계를 공고히 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밝혔다.
관련기사
- 실망으로 돌아온 기대감…국내 코로나 임상시험 난항 2020-06-16 05:45:55
- 수백개 달하는 코로나 치료제 임상시험 대부분 엉터리 2020-06-10 11:46:46
- 러브콜은 쏟아지는데…데이터법에 막힌 K-의료 한숨 2020-06-08 05:45:58
- WHO 클로로퀸 임상시험 직권 중단 "안전성 우려" 2020-05-26 10:41:07
많이보는 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