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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대병원, 복지부 환자경험 평가 '영남권 1위' 기록


|종합병원 이상 154개 중 4위 "환자중심 서비스 개선 지속 노력"

이창진 기자
기사입력: 2020-07-09 12:57:20
울산대병원(병원장 정융기)은 9일 "보건복지부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제2차 의료서비스 환자경험 평가 결과에서 전체 병원 4위, 영남권에서는 1위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울산대병원 전경.
환자경험 평가는 환자를 존중하고 개인의 필요와 선호, 가치에 상응하는 진료를 제공하는지 등을 국민의 관점으로 의료서비스 질적 수준을 확인하는 평가다.

복지부와 심평원에서 의료서비스를 이용하는 환자의 의견과 가치가 존중되는 ‘환자 중심의 의료문화’ 확산과 ‘국민이 체감하는 의료 질’ 향상을 위해 2017년에 이어 2번째로 평가를 실시했다.

울산대병원은 6개 항목 고루 높은 점수를 기록해 종합 4위를 기록했다. 평가 모든 영역에서 서울 대형병원보다 높은 성적을 기록했으며, 종합병원 중에서는 2위의 성적을 거뒀다.

평가에서 300병상 이상 종합병원(상급종합병원 포함) 154기관에서 입원했던 총 2만 3924명의 성인 환자를 대상으로 입원경험 5개 영역(간호사서비스, 의사서비스, 투약 및 치료과정, 병원환경, 환자권리보장)과 전반적 평가 1개 영역에 대해 설문지를 이용해 전화 조사를 실시했다.

울산대병원은 ▲간호사서비스 90.41점 ▲의사서비스 85.90점 ▲투약 및 치료과정 87.35점 ▲병원환경 89.76점 ▲환자권리보장 84.10점 ▲전반적 평가 88.08점 으로 총 6개 항목에서 모두 평균을 훨씬 상회하는 평가결과를 받았다.

구체적 평가 항목에서 울산대병원은 의사와 간호사가 환자에게 존중 및 예의, 경청, 병원생활 설명, 도움 요구 관련 처리 노력이 우수했다.

의사와 만나 이야기할 기회, 회진시간 관련 정보 제공과 투약·검사·처치 관련 이유 설명, 투약·검사·처치 관련 부작용 설명, 통증 조절 노력, 질환에 대한 위로와 공감, 퇴원 후 주의사항 및 치료계획 정보 제공도 뛰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공평한 대우, 불만제기의 용이성, 치료 결정 과정 참여기회, 신체 노출 등 수치감 관련 배려 문항 등 소통 평가로 주로 구성된 환자권리보장영역에서도 높은 점수를 받은 것으로 확인됐다.

울산대병원은 의료진과 환자들과의 의사소통 역량향상을 위해 개별 맞춤형 코칭 프로그램 진행으로 의료진의 만족도를 높였으며, 또한 입원환자의 회진시간 정보제공을 위해 회진예고제 시스템 도입을 하는 등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심홍보 적정진료관리실장은 "병원을 직접 경험한 환자분들이 직접 참여한 의료서비스 환자경험 평가결과라 더욱 의미있는 지표라 생각한다. 환자중심 의료서비스 제공을 위해 더욱 노력하여 앞으로도 환자 만족도 개선을 위한 다양한 서비스와 환자중심의 의료문화를 제공하고 만들어갈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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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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