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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중앙의료원, 보직인사로 방산동 이전 지속 추진


|기조실장 주영수, 연구실장 민혜숙 등 임명 "신축 이전 역량 강화"

이창진 기자
기사입력: 2020-07-13 09:44:20
국립중앙의료원(원장 정기현)은 11일 주영수 기획조정실장 등 주요 보직인사를 단행했다.

신임 주영수 기조실장.
국립중앙의료원은 이번 보직인사로 중환자 등을 위한 음압치료병상 추가(30병상) 확보, 연구시설(BL3) 확충 등 실질적인 중앙감염병 병원 체제 구축에 박차를 가하고, 코로나19 2차 대유행과 장기적인 신종감염병 국가대응 역량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주영수 신임 기획조정실장은 실질적인 ‘신축이전사업 추진단장’으로서 보건복지부, 서울시와 함께 국립중앙의료원 방산동 미공병단 부지 이전 사업을 책임지고 이끌게 된다.

방산동 미공병단 부지 이전 사업은 지난 4월 28일 고 박원순 서울시장의 제안으로 시작되어 지난 7월 1일 박능후 보건복지부장관과 박원순 서울시장의 업무협약으로 확정됐으며 오는 11월 30일까지 복지부·서울시· 국립중앙의료원이 참여하는 실행위원회를 통해 구체적인 이행방안을 마련한다.

코로나19 상황 발생과 함께 지난 4월 공공보건의료본부 본부장으로 국립중앙의료원에 합류한 주영수 신임 기획조정실장은 20년 가까이 한림의대 교수를 역임하고 2019년부터 대통령 직속 정책기획위원회 위원으로 활동 중인 대표적인 공공의료, 사회의학 전문가이다.

민혜숙 신임 연구조정실장은 공공보건의료지원센터 정책기획팀장으로서 ‘제2차 공공보건의료 기본계획’을 디자인하고, 코로나19 상황에서는 위기대응팀장으로 활동해왔다. 그는 국립암센터, 서울대병원 교수를 역임한 임상과 연구, 보건정책 모두에 밝은 병리학, 예방의학 전문의이다.

정기현 원장은 "국립중앙의료원은 명실상부 국가 공중보건위기상황을 극복하는 공공보건의료체계의 중추로서 책무를 다해가야 한다"면서 "중앙감염병병원 등 임의적으로 수행해왔던 역할을 지속가능한 시스템으로 가다듬고 장기적으로는 방산동 신축이전 사업으로 이어지는 체제를 구축하는데 신임 기조실장을 중심으로 주요 간부들의 경륜과 역량에 기대하는 바 크다"며 인사 배경을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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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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