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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은 의사들 교육환경 자구책 마련...자체 실태조사 실시


|의대협‧대공협 공동 코로나19 교육환경 변화 조사
|조사 이후 온라인 젊은 의사포럼 통해 논의 계획

황병우 기자
기사입력: 2020-07-20 12:03:13
코로나19 영향으로 교육환경이 변화하고 있는 가운데 젊은 의사들이 대책 마련을 위한 실태조사를 실시한다.

코로나19가 장기화 될 것으로 예측되는 상황에서 젊은 의사들의 안전과 교육권을 보장하기 위한 고민을 시작한 것.

대한의과대학·의학전문대학원학생협회(이하 의대협)와 대한공중보건의사협의회(이하 대공협)는 오는 26일까지 코로나19에서의 의학교육 실태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실태조사는 매년 하반기에 대공협, 의대협, 대전협 등 젊은 의사 모여 개최하는 젊은 의사의 주요 안건으로 올리기 위한 목적이 있다,

의대협은 "대부분 의과대학이 1학기 교육과정을 온라인으로 진행해 다른 교육환경이 조성됨에 다라 교육환경에 대해 토론하고 싶은 고민이 있는지 조사 후 대응하려 한다"며 "2학기 역시 대면 교육의 진행이 불투명한 상황에서 지난 한 학기 동안 교육과정 속 교육권이 잘 지켜졌는지 파악하려고 한다"고 밝혔다.

이어 의대협은 설문을 통해 도출된 결과는 8월 중 의대협과 대공협에서 통계자료로 사용됨과 동시에 보고 및 논문 작성에 사용될 예정이라고 언급했다.

또한 매년 오프라인으로 진행된 젊은 의사 진행이 어려워짐에 따라 온라인으로 '코로나 시대 의학교육'에 대해 논의하는 기회를 만들 계획이다.

실태조사는 강의전반에 대한 내용과 강의 외 전반에 대한 부분을 평가하며, 시험방식 등에 대해서도 적절성을 조사한다.

강의부분은 ▲수업 방식의 결정과정 시 학생의견 반영 ▲2학기에 적절한 온라인 강의 비율 ▲2학기 온라인강의 진행 방식 등을 물으며, 강의 외 부분은 ▲1학기 전반적인 삶의 질 ▲온라인 강의의 외적 장‧단점을 포함하고 있다.

시험의 경우 대면과 비대면 방식을 나눠 시험의 방식과 공정성을 평가하고, 대면 시험 시 안정성과 숙박 및 이동 여부 등의 문제를 조사하게 된다.

실태조사와 관련해 대공협 최세진 부회장은 "공중보건의사 중 60%가 일반의로, 의대 졸업 직후 진료 및 보건사업 현장에 노출되고 있다"며 "양질의 의대교육이 선행됐을 때 공중보건의사로서 현장투입 시의 충격완화 및 역량강화가 이루어질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최 부회장은 "각 지역의 보건사업을 이끌 수 있는 공보의가 더 많이 나오고, 공보의를 위한 보건교육사업을 계획함에 있어, 본 프로젝트를 계기로 status quo를 파악할 수 있을 것으로 본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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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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