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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푸스-대한암협회 사회공헌 활동 '고잉 온' 맞손


|각 전문가들과 함께 암 경험 공유 및 정서 지원 제공

이인복 기자
기사입력: 2020-08-05 10:55:18
올림푸스한국(대표 오카다 나오키)와 대한암협회(회장 노동영)가 지난 4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암 경험자에 대한 공감대 형성과 정서적 지지를 위한 '고잉 온(Going-on) 캠페인'을 시작했다.

고잉 온 캠페인은 암 조기검진, 치료기술 발달 등으로 암 생존율이 증가함에 따라 암 경험자들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개선하고 이들에 대한 사회복귀를 지원하는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캠페인 이름 또한 암 발병 후에도 암 경험자들의 아름다운 삶은 '계속된다'는 의미를 담아 고잉 온으로 정했다.

암 경험자를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해 온 올림푸스한국은 2019년 세 차례의 올림콘서트에 참가한 암 경험자 및 가족 340명을 대상으로 그들이 도움을 필요로 하는 부분들에 대한 설문 조사를 진행하며 이번 캠페인을 기획했다.

캠페인은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되며 각 분야의 전문가들이 함께하며 전문적 의학 지식을 제공하는 한편 정서적인 교감을 위한 문화, 예술 활동을 공유하게 된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암 경험자들 간의 경험 공유와 전문의 상담을 통해 정서적으로 지원하는 고잉 온 토크(Going-on Talk), 심리 치유 프로그램이 가미된 음악 예술 활동인 고잉 온 하모니(Going-on Harmony), 1인 크리에이터 육성을 위한 영상 콘텐츠 교육 고잉 온 스튜디오(Going-on Studio)가 마련된다.

고잉 온 토크는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이광민 박사를 중심으로 다양한 암 관련 전문의들이 함께 이야기를 나누고 소통하는 프로그램이며 고잉 온 하모니는 암 경험자들을 대상으로 하는 예술교육 프로그램으로 암 투병 과정에서 낮아진 자존감 증진에 초점을 두고 있다.

고잉 온 스튜디오는 콘텐츠 기획, 영상 촬영, 편집 등 1인 미디어 크리에이터가 되기 위한 교육 과정으로 암 경험자들이 적극적으로 세상과 소통하고 삶의 활력을 되찾을 수 있도록 돕는 기회를 주기 위해 마련됐다.

또한, 올림푸스한국과 대한암협회는 고잉 온 캠페인 공식 유튜브 채널을 개설해 암 경험자들의 삶의 질 회복에 도움이 되는 정보를 제공하고 사회적 공감대 형성을 위해 노력해 나갈 예정이다.

이와 더불어 올림푸스한국은 코로나19로 인해 대면 봉사활동이 어려워진 만큼 임직원들이 간접적으로나마 고잉 온 캠페인을 응원할 수 있는 참여 프로그램도 진행한다.

직원들이 일정 기간 일상 속 걸음 수를 기록해 목표 걸음 수를 달성하면 회사가 기부금을 추가로 출연하는 방식으로 암 경험자에게 꼭 필요한 두건을 만들어 전달할 계획이며 임직원이 직접 촬영한 사진에 응원의 메시지를 넣은 사진집도 제작할 예정이다.

대한암협회 노동영 회장은 "올림푸스한국과 함께 준비한 고잉 온 캠페인을 통해 앞으로 암 경험자들의 정서를 지원하는 데 보다 적극적으로 나서겠다"고 말했다.

올림푸스한국 오카다 나오키 대표는 "암생존율이 과거에 비해 크게 증가한 만큼 암 경험자의 삶의 질에 대한 관심을 높여야 한다"며 "조기 진단과 치료 솔루션을 제공하는 글로벌 의료기업으로서 암 경험자들이 행복한 일상을 이어가는 데 도움이 되는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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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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