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책
  • 제도・법률

문 대통령, 질본 방문 정은경 질병관리청장 임명


|정 청장 직원들과 함께 임명식 희망 "청 승격 역할 기대"
|정은경 청장 "코로나 극복, 감염병 컨트롤타워 충실히 이행"

이창진 기자
기사입력: 2020-09-11 13:37:33
문 대통령은 11일 오전 오송 질병관리관리를 방문해 정은경 초대 청장 임명식을 가졌다.

문 대통령은 이날 긴급상황센터에서 질병관리본부 직원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정은경 질병관리청장에게 임명장을 수여했다.

문 대통령은 11일 질본을 방문해 정은경 질병관리청 임명식을 가졌다. (사진 청와대 홈페이지)
문 대통령은 임명장 수여 후 "질병관리본부를 줄인 질본이라는 말은 우리 국민이 가장 신뢰하는 애칭이 됐다. 질본의 질병관리청 승격을 진심으로 축하한다. 세계에서 모범으로 인정받은 K-방역의 영웅, 정은경 본부장의 초대 청장 임명되신 것에 대해 축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그는 "공식 승격을 하루 앞두고 제가 직접 질본을 방문해 여러분들이 일하는 사무실 현장에서, 또 여러분들과 함께 초대 청장 임명장 수여식을 갖게 되어 매우 기쁘다"면서 "청와대에서 격식을 갖춰 임명장 수여식을 하는 것이 좀 더 영예로울지 모르지만 한시도 자리를 비울 수 없는 질본 상황을 감안했고 무엇보다 승격 주인공인 질본 여러분들과 함께 하는 것이 더욱 뜻 깊은 일이라고 생각했다. 정은경 본부장의 희망도 그러했다"고 전했다.

문 대통령은 "여러분들께서 끝까지 역할을 다해 주시고, 청 승격되는 것을 계기로 더 큰 역할을 해 주시기 바란다. 하루 빨리 우리 국민들을 정상적인 일상으로 되돌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정은경 본부장은 "질병관리청장 정은경 입니다. 질병관리청 출범 이유는 국민 건강과 사회안전을 위협하는 신종 감염병에 대해 보다 전문적이고 체계적으로 또 선제적으로 대응하라는 국민의 뜻이라고 받아드리고 있다"며 "직원 모두 한마음으로 온 힘을 다해 코로나19 극복과 감염병 컨트롤타워 역할을 충실히 이행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화답했다.

그는 "오송까지 직접 방문해 뜻 깊은 자리를 마련해 주신 대통령님께 감사드린다. 기대와 믿음을 잊지 말고 마음속에 깊이 가지고 국민 건강과 사회 안전을 지키는 지킴이로서 질병관리청이 거듭날 수 있도록 모든 직원들이 한 마음으로 열심히 하겠다"고 피력했다.
댓글 10
새로고침
  • 최신순
  • 추천순
댓글운영규칙
댓글운영규칙
댓글은 로그인 후 댓글을 남기실 수 있으며 전체 아이디가 노출되지 않습니다.
ex) medi****** 아이디 앞 네자리 표기 이외 * 처리
댓글 삭제기준 다음의 경우 사전 통보없이 삭제하고 아이디 이용정지 또는 영구 가입이 제한될 수 있습니다.
1. 저작권・인격권 등 타인의 권리를 침해하는 경우
2. 상용프로그램의 등록과 게재, 배포를 안내하는 게시물
3. 타인 또는 제3자의 저작권 및 기타 권리를 침해한 내용을 담은 게시물
4. 욕설 및 비방, 음란성 댓글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더보기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