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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윤성 원장, 실기시험 선발대 논란 일축 "성적 비슷"


|처음과 마지막 응시자 차이 없어…신현영 의원 "공정성 확보해야"


이창진 기자
기사입력: 2020-10-15 16:10:36
국시원이 의사 필기시험 공정성 관련 선발대 논란을 일축했다.

국시원 이윤성 원장은 15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의사국시 실기시험을 매년 평가한 결과, 처음 본 응시자와 마지막 응시자 성적이 큰 차이가 없다"고 밝혔다.

이날 더불어민주당 신현영 의원은 "최근 의사국시 실기시험 관련 선발대와 후발대 등 공정성 논란이 일고 있다"면서 "수험생 정보 교환으로 나중에 본 응시생이 유리하는 주장이다. 지난해 9월 실기시험 결과를 분석해보니 처음 본 응시자와 마지막 응시자 성적이 비슷했다"고 설명했다.

국시원 이윤성 원장의 국감 답변 모습. (국회 전문기자협의회 제공)
신 의원은 "의사는 생명을 다루는 직업으로 실기시험은 환자와 소통과 배려를 연습하는 유일한 기회로 매우 중요하다"며 "공정성과 객관성이 확보돼야 한다"고 주문했다.

이에 이윤성 원장은 "실기시험을 나중에 본 응시생은 반드시 물어보게 되어 있다. 애초 실기시험에서 염두해 뒀다"면서 "공개하는 시험 문항 89개 중 12개를 문제로 제출한다. 운전면허 시험을 공개해도 떨어질 사람은 떨어진다"고 답변했다.

이 원장은 "신 의원님 말씀처럼 처음과 마지막 응시자 성적에 큰 차이가 없다"고 전하고 "보안 유지 핵심은 체크리스트이다. 응시생들이 무엇을 답했고 어떻게 점수를 매겼는지 보안을 유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윤성 원장은 "모 의대의 경우 선발대를 포기하고 제비뽑기로 실기시험 날짜를 선택한다. 처음과 마지막이 이득이 없다"며 의사국시 실기시험 공정성에 문제가 없음을 분명히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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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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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 heef*** 2020.09.00 00: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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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 heef*** 2020.09.00 00: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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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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