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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부 장관 4파전…노형욱 전 국무조정실장 '급부상'


|권덕철·김연명·김용익·노형욱…복지부 "강력한 수장 원해"
|청와대 이달 개각설 대두 "코로나 위기극복 리더십 필수"

이창진 기자
기사입력: 2020-11-17 10:49:12
보건복지부 등 중앙부처 장관 개각이 빠르면 이달 중 단행될 전망이다.

17일 보건의료계에 따르면, 청와대는 이달말 복지부와 외교부 등 일부 중앙부처 장관 교체 등 중폭의 개각을 검토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보건의료계가 주목하는 복지부 장관 후보자에 노형욱 전 국무조정실장이 급부상 중인 상황이다.

왼쪽부터 권덕철 원장, 김연명 교수, 김용익 이사장, 노형욱 전 실장.
노형욱 전 국무조정실장은 1962년 전북 순창 출생으로 연세대 정치외교학과 졸업 후 행정고시 30회로 기획예산처(현 기재부)에 입사해 기재부 공공정책국 공공혁신기획관, 재정관리관 등을 거쳐 국무조정실 실장을 역임했다.

그는 MB정부 시절 복지부 기획조정실 정책기획관으로 보건복지 예산과 조직 실무를 담당했다.

의료계 관계자는 "여당 대표가 노형욱 전 실장을 복지부 장관으로 강력히 추천하고 있다. 이낙연 대표와 광주일고 선후배로 국무조정실장 역시 이 대표 추천으로 이뤄졌다는 소리가 들린다"고 전했다.

이에 따라 복지부 장관 후보군에는 권덕철 보건산업진흥원장(1961년생, 성균관대 행정학과, 행시 31회)과 김연명 중앙대 사회복지학부 교수(1961년생, 중앙대 사회학, 전 청와대 사회수석), 김용익 건강보험공단 이사장(1952년생, 서울의대, 19대 국회의원), 노형욱 전 국무조정실장(1962년생, 연세대 정치외교학과, 행시 30회) 중(가다나순) 낙점될 가능성이 높다는 관측이다.

여당 관계자는 "코로나19로 보건의료 중요성이 커지는 상황에서 복지복지 정책을 이해하고 현장 목소리에 입각해 현 위기를 돌파할 수 있는 강력한 리더십이 차기 장관의 필수 항목"이라면서 "청와대가 국회 인사청문회를 고려해 누굴 최종 낙점할지 지켜봐야 한다"고 전했다.

복지부 관계자는 “많은 인물이 복지부장관 하마평에 오르고 있지만 세종청사 공무원들은 외풍을 막을 수 있는 강력한 장관을 원한다. 보건차관 신설과 질병관리청 독립 등 과도기 시점에서 보건의료 정책 수행 능력과 함께 당·정·청을 아우르는 힘 있는 수장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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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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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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