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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상 제공 코로나 전담병원 의료질평가 1등급 '상향'


|복지부, 의료질평가 지표 확정…행정처분 병원 한 단계 ‘패널티’
|경력간호사 환자안전 1.5배수 적용…2023년 DUR 점검률 반영

이창진 기자
기사입력: 2021-01-05 10:50:00
코로나19 환자 치료를 위해 병상을 제공한 거점전담병원의 의료질평가 등급이 한 단계 상승한다.

보건복지부는 5일 의료단체를 대상으로 '2021년~2022년 의료질평가 지표'를 안내했다.

복지부는 코로나 환자진료에 가산점을 부여한 2021년 의료질평가 지표를 확정하고 의료단체에 안내했다.
올해 의료질평가 특징은 코로나19 확산에 대응한 상급종합병원과 종합병원, 전문병원 등을 대상으로 특례조항을 마련한 점이다.

우선, 코로나 환자치료를 위해 간호간병통합서비스 병동을 전환 운영한 의료기관은 공공성 영역 만점을 부여한다.

특히 코로나 거점전담병원으로 병상을 제공한 병원은 평가등급 1등급 상향을, 코로나 중환자 치료 기여도에 따라 가산을 적용한다.

환자안전 영역에서 간호사 수 산정 시 3년 이상 경력간호사는 1.5배수를, 감염관리 4분기 변경 인력은 1분기 교육 이수를 인정한다.

의료질 영역의 경우, 연명의료결정 이행 6건 미만 기관에 최저점(0.5점)을 신설했다.

시범지표인 중증외상환자 최종 수용 비율(공공성)을 들여다볼 예정이다.

전년 대비 의료질평가 점수가 15% 이상 향상된 병원 대상 가산을 적용하는 반면, 거짓청구와 비상근 인력 부당청구, 무자격자 의료행위, 과장 의료광고 등 행정처분 및 복지부장관 지도와 명령 불이행 병원은 1등급 하락을 시행한다.

복지부는 올해 1월부터 12월말까지 진료실적을, 12월말 인력 및 시설 등을 평가할 예정이다.

건강보험법과 의료법 위반으로 행정처분을 받은 병원은 의료질평가에서 한단계 하향된다.
2023년 의료질평가에는 의약품 중복처방 예방률을 신설해 DUR 점검률을 반영하는 방안을 검토한다.

복지부는 오는 4월 의료질평가지원금 산정을 위한 기준 고시 개정과 6월 계획 공고와 설명회를 가질 예정이다.

의료질평가는 환자안전(37%)과 의료질(18%), 공공성(20%), 전달체계 및 지원활동(11%), 교육수련(8%), 연구개발(4%) 등을 평가항목으로 상급종합병원과 종합병원, 전문병원 등에 매년 7000억원을 투입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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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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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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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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