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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1 항암제+도세탁셀 병용, 3기 위암에 투약 권고


|위장 암 심포지엄서 병용-단독 투약군 비교 결과 공개
|3년 RFS 병용군 65.9%, 단독군 49.6%로 유효성 입증

최선 기자
기사입력: 2021-01-19 12:02:39
3기 위암 환자 치료에 대한 새 권고안으로 경구형 항암제 S-1(성분명 테가푸르+기메라실+오테라실)과 도세탁셀과의 병용이 제시됐다.

그간 S-1+도세탁셀 병용요법은 화학병용요법을 받지 않은 D2(절제 범위) 위절제술 환자를 대상으로만 사용할 수 있었다.

S-1+도세탁셀 병용요법의 안전성 및 효과를 살핀 연구 결과가 위장 암 심포지엄(Gastrointestinal Cancers Symposium)에서 15일 공개됐다.

S-1은 플루오로피리미딘계 경구 항암제다. S-1은 기저세포암 치료제 주로 사용되는 5-플루오로우라실을 생화학적으로 변경한 구조를 갖고 있다.

연구는 R0 절제술과 D2 림프절제술을 받은 3기 위암 환자 915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환자들은 수술 후 최대 1년간 S-1+도세탁셀 또는 S-1만 받도록 무작위로 배정됐다.

분석 결과 S-1+도세탁셀 투약군의 3년 RFS(재발없는생존기간)는 65.9%로 S-1 단독 투약군의 49.6% 대비 효과가 우수했다.

약 48.2개월의 중간 추적 결과에서는 400건의 암 재발과 324명의 사망자가 보고됐다. 3년 RFS는 S-1+도세탁셀 투약군이 67.7%, S-1 투약군이 57.4%였다.

마찬가지로 3년 전체 생존율은 S-1+도세탁셀 군이 77.7%으로 S-1 군의 71.2% 보다 높았다.

치료 실패율에서도 병용군이 효과적이었다. 12개월 동안 S-1 투약군 환자의 62.7%가 치료 실패를 경험한 반면 병용군은 56.2%에 그쳤다.

전반적인 재발 감소 외에도 병용요법은 S-1 대비 국소적인 재발률을 감소시켰다. 재발률은 림프재발(6.4% vs 15.0%), 혈액형재발(9.7% vs 15.5%), 국소재발(2.9% vs 4.4%), 복막재발(18.8% vs 21.4%) 등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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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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