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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UR 전체 의약품으로 확장…팬데믹 대응 메뉴얼 개발


|식약처·의약품안전관리원, DUR 중장기 계획 공개
|취약계층 정보 개발 확대 및 사회적 요구 반영키로

최선 기자
기사입력: 2021-01-26 12:00:55
의약품안전사용서비스(DUR) 정보 제공 대상이 전체 의약품으로 확장된다.

26일 식품의약품안전처와 한국의약품안전관리원은 의약품 안전사용 환경 조성을 위해 어르신 등 취약계층을 위한 의약품안전사용서비스(DUR) 정보 제공 확대를 주요 내용으로 하는 'DUR 정보개발 중·장기 계획'을 수립, 공개했다.

DUR은 의약품의 처방이 적절하고 의학적으로 필요하며 부적절한 의학적 결과를 초래하지 않을 것을 보장하기 위한 시스템. 환자가 여러 의사에게 진료 받을 경우 의약품 처방·조제 시 병용금기 등 안전성 관련 정보를 실시간으로 제공해 부적절한 약물사용을 사전에 차단케 한다.

이번 정보개발 중·장기 계획은 크게 ▲전체 허가제품 대상 정보개발 완료 ▲취약계층 위한 정보개발 확대 ▲사회적 요구 반영 정보개발로 나뉜다.

먼저 식약처는 일부 의약품에만 제공되는 DUR 서비스를 허가된 의약품의 모든 성분으로 확장, 의약품안전사용의 기반을 다진다는 방침이다.

식약처는 "정보가 제공되지 않은 성분에 대한 적정사용 정보 개발을 완료하고 이미 개발된 금기 또는 주의 정보에 대해서도 현재의 과학 수준으로 재검토해 정보를 최신화하겠다"고 밝혔다.

연령 및 성별에 따른 약물 주의 사항도 추가된다.

식약처는 "의약품 사용에 주의가 더 필요한 취약계층을 위해 정보를 확대하고 집중개발 하겠다"며 "어르신들이 알아야 하는 적정사용 정보를 추가 개발하고, 수유부가 조심해야 할 성분과 성별에 따라 주의해야 할 성분에 대한 정보를 새로 개발하며 취약계층에 대한 '의약품적정사용 정보집'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코로나19 팬데믹 상황 등 사회적 환경 변화도 반영한다.

식약처는 코로나19 치료제·백신 성분에 대한 정보를 신속하게 개발하고 보건의료전문가와 소비자로부터 다양한 의견을 적극적으로 수렴해 의약품 적정사용 환경을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식약처는 "이번 중장기 계획을 한국의약품안전관리원과 함께 체계적으로 추진하고 건강보험심사평가원 등 관련 기관과의 소통·협력을 강화하겠다"며 "일반국민과 전문가를 대상으로 하는 교육·홍보 활동을 진행하는 등 안전한 의약품 사용 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DUR 중장기 개발 계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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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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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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