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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턴 합격자 3월 1일 이전 수련시 의료법 위반 ‘요주의’


|복지부 수평위, 수련기간 준수 협조 공문 "미준수 시 수련 이수 불인정"
|공보의·의무장교 5월 1일부터 "수련병원 불이익 없도록 준수해야"

이창진 기자
기사입력: 2021-02-05 12:00:56
보건당국이 이달 말까지 두 차례 걸쳐 선발되는 인턴을 포함한 전공의 수련기간 준수를 당부하고 나섰다.

보건복지부 수련환경평가위원회 사무국은 5일 전국 수련병원에 '전공의 수련기간 준수 협조 요청‘ 공문을 공지했다.

복지부 수평위는 3월 1일부터 시작되는 전공의 수련 관련 전국 수련병원에 협조 공문을 안내했다.
올해 인턴 모집 정원은 의사국시 재응시를 반영해 1차 모집 1004명과 2차 모집 2209명 등으로 나눈 총 3213명이다.

현 전문의의 수련 및 자격 인정 등에 관한 규정(제 5조 제5항)에 '전공의 수련기간은 3월 1일부터 다음해 2월말까지'로 규정되어 있다.

다만, 공중보건의사 또는 군 의무장교 출신 전공의는 5월 1일부터 수련이 시작된다.

복지부 수평위 사무국은 "관련 규정에 의해 법적 수련기간을 준수하지 않을 경우 전공의 수련 이수가 불인정될 수 있다"고 당부했다.

수평위 사무국은 또한 "인턴 합격자를 미리 소집해 수련시킬 경우 의사면허 발급 이전에 의료행위를 하게 됨으로 의료법상 무면허 의료행위로 처벌받을 수 있다"고 경고했다.

올해 인턴 1차 모집은 전기와 후기 모집을 마치고 추가 모집(2월 8일)만 남은 상황이다.

2차 모집의 경우, 2월 21일과 22일 전·후기 통합모집과 2월 26일 추가 모집이 예정되어 있다.

인턴 2차 모집 전후기 합격자 발표는 2월 25이, 추가 모집 합격자 발표는 2월 28일이다.

수련병원은 관련 규정에 따라 2월 28일 추가 모집 합격자 인턴의 경우에도 다음날인 3월 1일부터 수련을 시작해야 하는 셈이다.

복지부 수평위 측은 "관련 규정을 위반해 전공의 및 수련병원이 불이익을 받는 일이 없도록 수련기간을 철저히 준수해 달라"고 거듭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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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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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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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 heef*** 2020.09.00 00: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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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 heef*** 2020.09.00 00: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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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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