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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번 안되면 3번?…화이자 변이 대응 3번 접종 효과시험


|기존 1단계 연구 참가자 대상 백신 접종 1회 더 시행
|3번째 접종 안정성과 허용 가능성 평가 예정

황병우 기자
기사입력: 2021-02-26 11:58:54
화이자가 변이 코로나바이러스의 대응력을 강화하기 위해 두 번 맞는 것으로 설계된 코로나 백신을 한 번 더 주사하는 경우에 대한 시험을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사진으로 기사내용과 직접적인 관련은 없습니다.

국내에 2회 접종을 실시하는 아스트라제네카의 코로나 백신이 첫 접종을 시작한 가운데 화이자 백신의 시험 결과에 따라 3번 접종의 가능성도 나올 전망이다.

화이자는 코로나 백신 부스터샷 개발과정 중 하나로 3번째로 백신을 투여하는 경우를 시험하고 있다고 현지시간으로 25일 밝혔다.

이러한 소식은 모더나가 새롭게 설계된 부스터 샷을 시험하기 위해 미 국립보건원(NIH)로 보냈다는 내용이 전해진 이후 발표된 것으로 부스터샷은 남아프리카의 변종 바이러스를 목표로 하고 있다.

이번 연구는 미국의 1단계 연구의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실시되며, 참가자는 최초 2회 복용법을 접수한 후 6개월에서 12개월 후 현재 백신을 30μg의 부스터를 받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받는다.

또한 시험 참가자의 항체 적정 수준과 무관하게 세 번째 예방접종의 안전성과 허용가능성을 평가할 계획이다. 참가자는 3차 투약 후 1주 1개월 후, 화이자·바이오에 대한 평가를 받는다.

화이자 알버트 부르라 CEO는 "3회 복용량이 항체 반응을 10배에서 20배까지 끌어올릴 것으로 믿는다"며 "백신이 제공하는 보호에 대한 내성이 생길 경우에 대비해 여러 단계를 밟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이와 별도로 향후 변형률 변화에 대비하기 위해 화이자는 미국 FDA와 유럽의약품청 등 규제 당국과 mRNA 순서가 변형된 변종별 백신을 평가하기 위한 등록 가능 임상 연구와 관련해 현재 진행 중이다.

이 연구는 화이자와 바이오엔테크의 새로운 구조를 사용하는 것으로 남아프리카에서 처음 확인된 B.1.351 혈통에 기초한 NTech 백신이다.

이는 코로나를 순환 변종으로부터 보호해야 할 필요가 발생할 경우 회사가 현재 백신을 신속하게 업데이트하도록 포지셔닝할 수 있는 강점을 가지고 있다는 게 화이자의 설명이다.

바이오엔테크 우구르 사힌 CEO는 "현재 치료법의 두 번째 부스터를 평가하고 있으며, 현재 버전인 mRNA 기반 백신을 탈피할 수 있는 새로운 변종을 해결하기 위해 백신을 신속하게 적용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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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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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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