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의사회 제 37대 신임 회장으로 현 제주도의사회 김용범 부회장(신제주이비인후과)이 당선 됐다. 임기는 오는 4월 1일부터 3년간이다.
제주도의사회는 회장선거 개표를 통해 김용범 원장이 당선됐다고 지난 27일 공고했다.
27일 18시부터 진행된 개표 결과 총유권자 611명 중 강지언 후보가 193표(45%), 김용범 후보가 235표(55%)를 득표해 최종 김용범 후보가 당선됐다.
김용범 회장 당선자는 제주일고, 경북의대롤 졸업하고 제주특별자치도의사회 의무이사를 거쳐 현재 제주특별자치도의사회 수석부회장을 맡고 있다.
김 당선자는 "화합과 소통으로 뭉친 강한의사회와 회원권익을 최우선으로 하며, 실속있는 알찬 의사회를 만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