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파티마병원(병원장 김선미 골룸바 수녀)은 제16대 의무원장에 류마티스내과 김건우 과장이 취임했다고 4일 밝혔다.
김건우 의무원장은 1991년 경북의대를 졸업하고 동대학원에서 박사를 취득했다.
2004년부터 대구파티마병원 류마티스내과에서 근무하며 파티마 의학연구소장, 국제진료센터장, 메디시티대구협의회 기획위원회 위원장 등 병원의 내, 외부의 주요 보직을 거쳤다. 특히 지난해는 대구파티마병원 코로나19 상황실장을 맡아 위기극복에 나섰다.
신임 김건우 의무원장은 "대구, 경북 지역 시민에게 꼭 필요한 병원을 만들겠다"며 "파티마 가족들이 오랫동안 함께 일하는 병원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