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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테글라트로, 신장복합평가지표 발생률 감소 확인


|전체 및 최초 심부전으로 인한 입원 위험 유의하게 낮춰

황병우 기자
기사입력: 2021-05-20 11:18:03
한국MSD가 SGLT-2억제제 스테글라트로(성분명 에르투글리플로진)의 심혈관계 결과 연구인 VERTIS-CV 임상의 탐색적 분석 결과 신장복합평가지표의 발생률을 감소시켰다고 20일 밝혔다.

스테글라트로 제품사진.
이번 임상 탐색적 분석 연구는 죽상동맥경화성 심혈관질환을 동반한 제 2형 당뇨병 환자를 대상으로 스테글라트로의 안전성을 평가한 VERTIS-CV 임상 결과를 대체 평가했다.

구체적으로는 주요 2차 평가지표인 ▲기저치로부터 혈청 크레아티닌 수치의 2배 증가 ▲신장 질환으로 인한 사망 ▲투석 및 이식 등의 신장복합평가지표에서 ‘기저치로부터 혈청 크레아티닌 수치의 2배 증가’를 ‘기저치로부터 사구체여과율(eGFR)의 40% 지속 감소’로 대체했다.

VERTIS-CV 임상은 2013년 12월부터 2019년 12월까지 총 8246명의 환자들을 스테글라트로군 5499명과 위약군 2747명을 무작위 배정해 진행됐다.

임상 탐색적 분석 결과에 따르면 주요 신장복합평가지표의 1000인년(Person-year)당 발생률이 스테글라트로군에서 6.0명으로 위약군 9.0명 대비 34%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스테글라트로군의 기저치로부터 사구체여과율(eGFR)의 40% 지속 감소에 대한 1000인년(Person-year)당 발생률은 5.8명으로 위약군 8.8명 대비 34% 낮은 것으로 확인됐다.

또한 시간의 경과(60개월 기준)에 따른 기저치로부터 알부민뇨 크리아티닌 비율(UACR) 및 사구체여과율(eGFR)에 대한 영향 평가 결과, 알부민뇨 크리아티닌 비율(UACR)은 스테글라트로군에서 16.2% 더 낮게 나타났으며, 사구체여과율(eGFR)은 2.6 mL/min/1.73 m2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하위 분석에서도 스테글라트로는 알부민뇨 크리아티닌 비율(UACR)의 지속적인 감소와 사구체여과율(eGFR) 감소의 약화를 보였으며, 거대알부민뇨와 국제신장학회 만성신장질환(KDIGO CKD) 기준에 따른 고위험·초고위험 환자군에서는 더 높은 효과를 나타냈다.

한편, 스테글라트로는 지난 12월 공개된 VERTIS-CV 임상 하위 분석에서 전체(최초 및 재발) 심부전으로 인한 입원 위험을 감소시키는 것으로 확인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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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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