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책
  • 제도・법률

"코로나 백신 접종 당일 타 질환 진찰료 별도 청구 가능"


|코로나 백신 대규모 접종 앞두고 제기된 문제 입장 밝혀
|질병관리청, 주사기 부족 문제부터 진찰료 청구 관련 설명

박양명 기자
기사입력: 2021-05-27 10:29:13
자료사진. 기사와 직접적 관계가 없습니다.
주사기 부족, 예방접종 당일 진찰료 산정 등 대규모 코로나19 백신 예방접종 직전까지 나왔던 현안들이 속속 해결되는 모습이다.

정부는 지난 26일 코로나19 백신 예방접종에 나서는 일선 개원가가 문제를 제기하는 주사기 부족, 진찰료 청구 문제 등 여러 이슈에 밤늦게 입장을 밝혔다.

일선 의료기관들은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 추진단이 발표한 일정에 따라 5월 27일부터 65~74세와 만성 중증 호흡기질환자에 대한 예방접종을 실시한다. 예방접종은 위탁 형태로 전국 1만2800개 의료기관이 참여할 예정이다.

일부 지역에서 예방접종용 최소잔여형(LDS) 주사기 부족 문제가 제기되자 질병관리청은 "상반기 LSD주사기 공급량은 제조사와 계약을 통해 2579만개를 확보한 상태로 백신도입 물량 대비 130% 이상 확보한 상황"이라고 해명했다.

그러면서 "일부 보건소로 배송이 1~2일 정도 지연되면서 발생한 문제로 27일부터 시작되는 예방접종은 문제없이 지행되도록 할 것"이라고 입장을 전했다.

질병관리청이 의협에 회신한 공문. 코로나 백신 접종 당일 급여질환 진찰료 산정 가능의 내용을 담고 있다.
예방접종 당일 진찰료 산정 불가에 대한 입장도 대한의사협회를 통해 내놨다.

통상 국가예방접종사업(NIP)에 해당하는 예방접종을 할 때는 접종 당일 급여 질환 진료시 진찰료를 따로 받을 수 있도록 하고 있다. 공공연한 사실임에도 경기도의사회와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수원지원의 질의 회신 내용이 대외적으로 알려지면서 문제가 불거졌다.

심평원 수원지원이 "코로나19 예방접종비에는 예방접종 관련 진찰이 이미 포함돼 있다. 접종 당일 다른 질환에 대한 진료가 동시에 이뤄졌을 때 진찰료는 별도 산정할 수 없다"고 안내한 것.

의협은 다시 공식 질의를 했고, 질병관리청은 "인플루엔자 국가예방접종 지원사업 관리지침대로 시행할 수 있다"라는 공문을 의협에 전달했다. 즉 별도 산정이 가능하다는 기존 내용을 재확인 하는 차원의 공문인 셈이다.

이에 의협은 대회원 메시지를 통해 "독감 NIP 관리지침과 동일하게 접종 당일 고혈압 등 타질환으로 진료한 경우 진료비 급여청구가 가능하다"고 안내했다.
댓글 10
새로고침
  • 최신순
  • 추천순
댓글운영규칙
댓글운영규칙
댓글은 로그인 후 댓글을 남기실 수 있으며 전체 아이디가 노출되지 않습니다.
ex) medi****** 아이디 앞 네자리 표기 이외 * 처리
댓글 삭제기준 다음의 경우 사전 통보없이 삭제하고 아이디 이용정지 또는 영구 가입이 제한될 수 있습니다.
1. 저작권・인격권 등 타인의 권리를 침해하는 경우
2. 상용프로그램의 등록과 게재, 배포를 안내하는 게시물
3. 타인 또는 제3자의 저작권 및 기타 권리를 침해한 내용을 담은 게시물
4. 욕설 및 비방, 음란성 댓글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더보기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