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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자단체 "수술실 CCTV 의무화 법안 계류 실망스럽다"


|일부 야당 의사단체 반대 논거로 제동 "조속히 통과시켜야"

이창진 기자
기사입력: 2021-06-24 15:04:21
환자단체가 수술실 CCTV 설치법안 계류에 유감을 표하며 조속한 법 통과를 촉구했다.

환자단체연합회(대표 안기종)는 24일 보도자료를 통해 "일부 야당이 의사단체 반대 논거로 제동걸기 상황을 목도하며 실망스럽고 답답하다"고 밝혔다.

앞서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제1법안심사소위는 지난 23일 수술실 CCTV 설치 의무화를 담은 의료법 개정안을 보류시켰다.

환자단체는 수술실 CCTV 설치 법안 계류에 유감을 표하고 조속한 법 통과를 촉구했다. 여당과 환자단체 간담회 모습.
환자단체는 "여당의 즉시 처리론과 국민의힘의 신중 처리론이 또 다시 맞서 결국 다음 국회에서 계속 심사하게 됐다"고 지적했다.

다만, "다행스런 점은 수술실 입구가 아닌 내부 CCTV 의무 설치와 내부 촬영 시 발생할 우려 대책 논의에 집중했다는 점과 보건복지부도 민간 의료기관 자율 설치론에서 수술실 내부 의무 설치론으로 입장을 선회했다는 점"이라고 평가했다.

환자단체는 "국회에서 수술실 CCTV 설치 의무화 법안 관련 더 이상 시간 끌기 안 된다"면서 "환자의 동의를 요건으로 촬영하는 대원칙은 양보할 수 없다. 원칙 수용을 전제로 수술실 촬영으로 발생이 예사되는 의료인과 환자의 피해를 최소화하는 방안에 적극 참여하겠다"며 조속한 법안 통과를 재차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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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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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 heef*** 2020.09.00 00: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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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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