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책
  • 제도・법률

국회서도 코로나 인력지원금 국고 지원 필요성 제기


|건정심에서 지적한 건보재정의 인력지원 예산 활용 문제제기
|최연숙 의원 질의에 권 장관 "국회서 고려해 심의해달라" 요청

이지현 기자
기사입력: 2021-07-13 12:20:28
코로나19 인력지원 예산을 건보재정이 아닌 국고에서 지원할 필요가 있다는 지적이 국회에서도 제기됐다.

국회 전체회의에서도 코로나 인력지원금을 국고에서 지원할 필요가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최연숙 의원(국민의당)은 13일 열린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전체회의에서 복지부 및 질병청 질의에서 코로나 인력지원 예산에 대해 질문을 던졌다.

최 의원은 "6월 기준으로 추경 예산이 66% 소진됨에 따라 약 30%수준이 남은 상태인데 코로나19는 4차 팬데믹이 오고 있지만 추가 예산은 없다"면서 "의료인력 지원 예산은 국고에서 지원하는 게 적절하지 않느냐"고 질의를 던졌다.

그는 앞서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이하 건정심) 위원들도 건보재정이 아닌 국고를 통해 지원할 것을 주장한 바 있다고 강조했다.

이에 복지부 권덕철 장관은 "그렇다. 건정심에서도 코로나 인력지원 예산을 추경 예산에서 소진하는 것에 대한 문제제기가 있었다"며 최 의원의 질의에 공감했다.

그는 이어 "건보재정은 환자진료 대한 보상을 위한 예산인 만큼 코로나 의료인력의 사기진작을 위한 성격의 수당으로 소진하는 것은 적절치 않다"면서 "국회 심의에서 이를 고려해 심의해달라"고 요청했다.

또한 이날 전체회의에서는 코로나 4차 팬데믹 국면으로 진입함에 따라 국회는 보건복지부, 질병관리청을 향해 사회적 거리두기 완화가 원인이 된 게 아니냐는 지적이 쏟아졌다.

남인순 의원(더불어민주당)은 질병청을 향해 "4단계 이전에 사회적 거리두기를 완화한 것이 국민들의 심리적으로 느슨하게 운영한 것이 요인"이라며 "여름휴가를 앞두고 방역 보완이 필요해 보인다"고 말했다.

김원이 의원(더불어민주당) 또한 최근 몇일새 확진자가 1000명 이상 급증한 원인에 대해 질문을 던지면서 사회적 거리두기 완화 조치에 문제를 제기하기도 했다.
댓글 10
새로고침
  • 최신순
  • 추천순
댓글운영규칙
댓글운영규칙
댓글은 로그인 후 댓글을 남기실 수 있으며 전체 아이디가 노출되지 않습니다.
ex) medi****** 아이디 앞 네자리 표기 이외 * 처리
댓글 삭제기준 다음의 경우 사전 통보없이 삭제하고 아이디 이용정지 또는 영구 가입이 제한될 수 있습니다.
1. 저작권・인격권 등 타인의 권리를 침해하는 경우
2. 상용프로그램의 등록과 게재, 배포를 안내하는 게시물
3. 타인 또는 제3자의 저작권 및 기타 권리를 침해한 내용을 담은 게시물
4. 욕설 및 비방, 음란성 댓글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더보기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