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서 병원 측은 2019년 11월 부경대와 울산과학기술원, 포항공과대학교 등과 컨소시엄 협약을 체결하고 에코델타시티 공동 진출을 위한 의료융합 혁신사업을 준비해왔다.
또한 에코델타시티 시범사업인 비대면, 마이데이터 사업을 수행하며 노인과 장애인 등 의료 취약계층 의료 접근성 해소를 위한 헬스케어 서비스를 시행 중이다.
부산시가 추진 중인 에코델타시티 사업 지역.오경승 병원장은 발족식에서 "병원의 미래와 부울경 의료인에게 꿈과 비전을 실현시키는 에코델타시티 헬스클러스터 사업을 수년 간 준비해왔다"면서 "외부 연구 및 교육기관과 4차 산업 기업 등과 긴밀한 협조로 최상의 결과를 도출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고신대복음병원은 부산 에코델타시티 사업자 선정 시 병원 신축과 확대를 통해 의과대학과 병원의 단계적 완전 이전을 계획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부산시는 에코델타시티 사업자 공모를 준비 중으로 부산대병원 등 부산지역 일부 대학병원도 공모 사업 참여를 검토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