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부 지정 심장전문병원 부천세종병원과 의료복합체 인천세종병원(이사장 박진식)은 1일 제13회 세종의학상 수여식을 개최했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행사는 내부 직원을 대상으로 온라인으로 진행됐다.
세종병원그룹 연구지원과 주관으로 매년 진행하며, 기초 및 임상의학 연구 분야의 논문에 대하여 시상한다. 부천세종병원 또는 인천세종병원 명의로 학술지에 논문을 발표한 직원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최우수논문상은 ▲불응성의 심인성 쇼크 또는 심정지 환자에서 정맥 동맥간 에크모의 합병증을 주제로 논문을 발표한 인천세종병원 심장내과 이수연 과장이 영광을 안게 됐다.
이어 ▲청소년 및 성인 대동맥 축착 환자에서의 수술적 치료의 성적이라는 주제로 논문을 쓴 부천세종병원 흉부외과 이창하 부장이 우수논문상을 차지했다.
이외에 인천세종병원 심장내과 김경희 과장 ‘심전도 인공지능을 이용한 폐고혈압의 조기 발견’, 인공지능빅데이터본부 강다영 주임 ‘병원 전 응급 의료 서비스에서의 중환자 치료 필요성 예측 인공지능 알고리즘’, 부천세종병원 심장내과 장호준 과장 ‘재관류에 성공한 ST분절상승 심근경색 환자에서 베타차단제 선택이 예후에 미치는 영향’이 각각 장려상을 받았다.